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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도 여전한 ‘고기 사랑’…광주 소비 ‘두 자릿수’↑ 광주 이마트 최근 1년간 축산물 매출 15.1% 증가 소고기 25.7%·돼지 16.9%·닭 12%·수입산 0.6%↑ 국내산 돈육·한우 매출 늘고 미국산 소고기 저조 올여름 닭고기 증가율 최고…0% 관세에 미국산 늘어 대형마트, 추석 맞아 삼겹살·소고기 최대 40% 할인 집이나 캠핑장에서 고기를 즐기는 가정이 늘면서 최근 1년간 대형마트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돼지고기와 소고기 가격은 크게 상승했지만,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고기 사랑’은 시들지 않았다. 5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1년 8월17일~2022년 8월16일) 이들 점포에서의 축산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했다. 축종별로 보면 소고기 매출은 25.7% .. 2022. 9. 5.
쌀 주산지 전국 8개 시·도지사, 7일 국회서 쌀값대책 촉구 성명 “농민들의 절박한 하소연을 들어주세요.” 국내 쌀 주요 생산지인 전국 8개 시·도지사가 한 데 모여 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달라는 호소문을 정부에 보내기로 했다. 수확을 앞두고 폭락하는 쌀값으로 기껏 구슬땀을 흘리며 키워온 농사를 포기해야 할 지 걱정하는 농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호소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 경기, 강원, 전북, 경남·북, 충남·북 등 전국 8개 도지사는 오는 7일 국회에서 정부를 향해 쌀값 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내기로 했다. 쌀값 폭락과 생산 원가 상승으로 풍성한 한가위는커녕, 더 이상 농사를 지속할 수 없다는 불안감으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쌀 생산 농가의 절박감을 모른 척 해서는 안된다는 게 전국 쌀 주산지 도지사들이 추석을.. 2022. 9. 5.
추석 전 햅쌀 가격 폭락 … 벼랑 끝 농심 ‘나락’ 지난해보다 20% 이상 하락 … 만생종 햅쌀값은 더 떨어질 듯 전남 쌀 재고량 전년대비 191% 많아…강력한 시장 격리 시급 결국 농민들의 우려가 현실화됐다. 올 추석을 앞두고 갓 출하된 햅쌀(조생종)이 전년도에 견줘 20% 이상 ‘폭락’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다. 통상 추석 전 이른바 ‘상차림용’으로 출하되는 조생종 햅쌀의 경우 공급량이 적어, 추석 이후 수확·출하할 중만생종 햅쌀 가격보다 높게 형성된다는 점에서 이대로라면 전체 햅쌀의 90%에 이르는 중만생종 햅쌀 가격 ‘급락’도 불 보듯 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추석을 앞두고 출하된 조생종 햅쌀 가격은 20㎏ 기준 4만3000원~4만5000원(도매가격) 선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출하된 햅쌀(5만6000원~5만.. 2022. 9. 2.
쌀값 폭락·재고 과잉 속 올해도 풍년 예고…전남 벼 면적 0.4%↓ 벼 수확기를 코앞에 두고 쌀 재고가 지난해 3배 수준에 달하는 가운데 올해 전남지역 벼 재배면적이 0.4% 감소하는 데 그쳤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벼 재배면적은 72만7158㏊(1㏊=1만㎡)로, 지난해 73만2477㏊보다 0.7%(-5319㏊) 감소했다. 전국 재배면적의 5분의 1(21.3%)을 차지하는 전남 면적은 15만4768㏊로, 전년보다 0.4%(-667㏊) 감소했다. 전남 벼 재배면적은 지난 2020년 15만6230㏊, 2021년 15만5435㏊, 지난해 15만4768㏊ 등으로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은 다른 작물 재배를 지원하는 등 벼 재배면적 조정 정책(타작물 재배 지원 등)과 쌀 가격하락 등 상황이 올해 벼 재배면적을 줄인 ..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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