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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40

귀성 열차표가 남았다…‘가고 싶어도 참는’ 추석 되나 호남선 첫날 예매율 27% 불과…코로나 이동 자제 영향 벌초대행업체 문의 크게 늘고 온라인 성묘도 잇따를 듯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김민호(서울·40)씨는 올 추석에 고향인 광주를 찾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살이가 시작된 이후 명절이면 줄곧 KTX를 이용해 광주를 찾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연로한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가지 않는 게 낫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김씨는 “귀성·경 길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지나야 하는 부담이 큰데 부모님도 연로해 고민끝에 내리 결정”이라고 했다.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귀경행렬이 사라진, 초유의 추석 풍경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정부가 ‘비대면 추석’을 권고한데다, 대중교통도 창가 좌석만 판매하는 등 이동 자제를 위해 좌석.. 2020. 9. 11.
지역경제도 살리고…추석 명절도 준비하고 광주 광산구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광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광산구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그 연장선에서 실시된다. 행사기간 누구나 우체국쇼핑몰 ‘광산브랜드관’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입하면, 15∼44%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말 기준 광산브랜드관에는 24개 업체, 119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 입점 품목은 가공식품을 비롯한 여행물품, 차 세정제와 연료 첨가제 등 다양하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21종도 구비돼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2020. 9. 10.
“고향방문 자제를”…완도군 추석 ‘이동 멈춤 운동’ 눈길 완도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명절 ‘이동 멈춤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섬 방문 통제, 낚시어선 입출항 통제에 이어 나온 조치로 완도군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명절 군민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이동 멈춤 운동’을 벌인다. 추석 민족 대이동이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전파 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자는 취지다. 완도군은 군민과 향우들에게 귀성 또는 역귀성 자제를 당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추석 명절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각 마을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장 등 700여명에게 발송했다. 또 벌초 대행서비스를 통해 대행료를 최대 40% 할인하는.. 2020. 9. 7.
올 추석은 비대면…이색 선물로 고객 잡기 나선다 샤인머스켓·망고 세트,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냉백, 배송주소 일괄 등록 서비스……. 올해 추석(10월1일)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선물로 갈음하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보이면서 대형마트들이 다양한 기획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마음 잡기에 나섰다. 2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달 13~31일 19일 동안 이들 매장의 추석선물 사전예약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한우 선물은 48.4%, 과일세트는 22.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광주지역 이마트 설 명절 택배배송 증가율은 지난해 8.9%에서 올해 21.5%로 2배 넘게 뛰었다. 올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선물 사전예약과 택배배송 비중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 축산물 선물 세트의 ..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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