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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40

올 추석엔 가정폭력 줄어들까 명절 연휴면 가정폭력이 도마에 오른다. 가족 간 웃음꽃이 피어야할 연휴에 사소한 말실수나 잔소리가 도화선이 돼 쌓여온 갈등이 가족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올 추석의 경우 코로나19로 연휴기간, 외출이 잦아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정 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경찰도 사전 모니터링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1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 하루 평균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21.8건으로, 지난 한 해 하루 평균 신고건수(14.4건)에 비해 51.4% 늘었다. 연휴에는 가족끼리 지내는 시간이 많은 데다 음식 장만 등 명절 노동으로 잠재된 갈등이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경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학대예방경찰관을 배치해 .. 2020. 9. 23.
“고향 가는 대신 건강 선물 하세요” 올해 추석 선물은 지역특산품을 비대면으로 나누는 게 콘셉트다.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고자 지자체들이 ‘추석 이동 멈춤’ 운동에 동참하면서 비대면을,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지역특산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 코로나가 바꾼 명절 풍경이다. 이에 맞춰 전남 지자체들이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지역특산품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지자체가 품질을 보증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해 인기다. ◇‘해남미소’ 대박…설보다 400% 매출 증가 해남군의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www.hnmiso.com)’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추석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해남미소가 20여 일만인 지난 17일까지 15억71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설명절 .. 2020. 9. 22.
차례상 비용 줄이려면…채소 3~5일 전 구입 일주일 새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 기준으로는 1400원, 대형마트는 5000원 가까이 올랐다. 배추·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 급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대형매장에서는 사과·배 대과가 물량 감소하면서 상승 폭이 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6일 기준 성수품 구입비용을 조사해보니 전통시장은 23만9205원, 대형 유통업체는 34만174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인 이달 9일 조사가격과 비교해 전통시장은 1400원(0.6%) 올랐고, 대형매장은 4947원(1.5%)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추석 2주 전(8월28일)과 비교해서는 전통시장(22만7497원)은 1만1708(5.1%) 상승했고, 대형매장(30만9820원)은 3만1927원(10.3%)이나 올랐다. aT 측은 전통시장 기준 .. 2020. 9. 21.
추석때 이것만 알면 원산지 속을 일 없어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하 전남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2주 가량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식별방법을 17일 공개했다. 소비자 식별방법은 농관원 누리집(naq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도라지, 고사리, 곶감 등의 원산지를 한눈에 구분하도록 각 품목의 외형과 특징 정보를 담았다. 깐도라지는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은 국산과 달리 중국산은 길이와 크기가 다양하고 껍질이 잘 벗겨져 깨끗한 편이다. 깨물었을 때 국산은 쓴맛이 거의 없고 중국산은 질긴 느낌과 쓴맛이 강하다. 고사리는 줄기 아래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리고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지는 특징이 국산이다. 중국산은 줄기 아랫부분이 칼로 잘려 단면이 매끈하며 식감이 질기다. 곶감은 국산은..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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