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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81

‘정해영표’ 자신감 던진다 지난해 7월 한화전 통해 프로 데뷔한 고졸 2년 차 투수 데뷔전 ‘승리투수’ 스포트라이트...끝내기 순간 쓴맛도 “1년의 경험 통해 책임감 배워, 더 발전할 것” KIA 타이거즈의 ‘겁 없던 막내’ 정해영이 2021시즌에도 자신감을 던진다. 지난해 KIA 마운드에 정해영이라는 ‘샛별’이 탄생했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우선지명 선수로 프로에 뛰어든 그는 시작부터 강렬했다. 7월 1일 한화와의 홈경기를 통해 프로데뷔전에 나선 정해영은 1-3으로 뒤진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했다. 볼넷으로 시작했지만, 병살타에 이어 김태균의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다. 그리고 9회에 터진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로 KIA가 4-3 승리를 거두면서, 정해영은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신인답지 .. 2021. 1. 26.
[KIA 결산(上)-마운드] 부상·이탈에 불펜 휘청 … 뒷심 잃은 5강 싸움 양현종·가뇽·브룩스 33승 합작...임기영 성장 등 선발진 선방 하준영 부상 이탈·문경찬 이적 등 막 내린 ‘박·하·전·문’ 전상현·박준표도 부상과의 싸움...선발·불펜 잦은 공백에 동력 잃어 뒷심싸움에서 밀린 KIA 타이거즈의 2020시즌이었다. KIA는 올 시즌 외국인 투수를 모두 교체하면서 마운드를 재정비했다. 지난해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는 15승을 합작하는 데 그치면서 KIA 부진 원인 1순위로 꼽혔다. 맷 윌리엄스 감독으로 새로 판을 짠 KIA는 ‘윌리엄스 효과’로 빅리거 애런 브룩스와 함께 드류 가뇽을 영입하면서 마운드를 강화했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팀워크에서 합격점을 받은 새 외국인 투수 듀오는 성적에서도 원투펀치 역할을 했다. 가뇽은 KBO리그에서의 첫 시즌, 4.34의 평균자책점으로 .. 2020. 11. 3.
가을야구는 둘째 …KIA 무너진 수비 재건부터 지난주 2승 그쳐 순위싸움 치명상 선발진 부진에 불펜 과부하...최형우에 의존도 큰 타선도 고민 이번주 NC·LG와 6연전...관중석 개방 팬들 앞 자존심 지켜야 승리보다 기본이 먼저다. KIA 타이거즈는 ‘가을 잔치’의 분수령이었던 한화·SK와의 7연전에서 2승 5패에 그치면서 5강 싸움의 관람자 입장이 됐다. 시즌 최종전까지 16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KIA의 5강 경우의 수는 존재하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새로운 한주 1위 NC와 6연승 중인 가장 뜨거운 팀 LG를 만나야 한다.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앞선 7연전의 패인을 돌아보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순리대로 한 경기 한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지난주 임기영과 김기훈이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주면서 선발진에 힘을 보태줬지만, 여전히 .. 2020. 10. 13.
‘3안타’ 최형우 8년 연속 200루타 … KIA는 9회 3실점 충격의 역전패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와의 홈 2연전에서 충격의 연패를 남겼다. KIA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13차전에서 6-7 역전패를 기록했다. 전날 1-16의 대패를 기록한 KIA는 9회초 2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9위 SK에게 6연승을 허용했다. 시작과 끝이 좋지 못했다. KIA 선발 양현종이 1회 2개의 볼넷과 2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등 세 개의 아웃카운트를 잡기 위해서 45개의 공을 던져야 했다. 2실점도 기록됐다. 1회 위기를 넘긴 뒤 양현종이 2·3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4회 1사에서 김강민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에는 이재원을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하면서 병살타를 만들었다. 5회 양현종의 세 번째 실점이 기록됐다. 1사에 김성현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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