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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81

KIA 미래, 정해영·김규성 ‘7월 감독상’ 수상 KIA 타이거즈의 투수 정해영과 내야수 김규성이 7월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KIA 정해영과 김규성은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감독상에 선정돼 8일 광주 NC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7월 10경기에 출전한 정해영은 10.1이닝을 평균자책점 1.74로 묶으면서 2승 1홀드를 기록했다. 고졸 신인답지 않은 배짱투와 정교한 컨트롤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면서 8개의 탈삼진도 뽑아냈다. 특히 지난 7월 1일 프로데뷔전에서는 KBO리그 21번째 고졸 신인 투수 데뷔전 승리 기록도 작성했다. 김규성은 7월 19경기 출전해 수비에서 김선빈의 부상 공백을 채워줬다. 41타수 7안타로 타율이 0.171에 그쳤지만 좋은 수비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 2020. 8. 9.
퍼펙트 위기를 극적인 역전승으로 … KIA, 3-2 승 NC홈경기서 유민상 역전 결승타 라이트 흔든 터커의 팀 4200홈런 KIA 타이거즈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7회 1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친 라이트를 상대로 한 역전승이었던 만큼 더 값진 승리가 됐다. 역전 2루타를 날린 유민상은 “역사 한 획을 그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농담도 하기는 했는데 동료들을 믿었다”고 웃었다. 단 한 명의 주자도 1루로 향하지 못하면서 6이닝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김선빈의 2루수 땅볼로 시작된 1회 터커와 최형우의 방망이가 헛돌면서 삼자범퇴. 2회에도 나지완과 김민식이 헛스윙으로 4타자 연속 삼진이 기록됐다. 이어 유민상은 3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이 됐다. 나주환-최원준-박찬호가 나선 3회에는 3개의 땅볼로 KI.. 2020. 8. 9.
KIA 발목 잡는 ‘날씨’ 그리고 ‘부상’ 필승조 박준표, 훈련중 손가락 부상에 엔트리 말소 나지완-박찬호, 수비중 부딪혀 ‘십년감수’ 오락가락 날씨·잦은 부상에 선수들 컨디션 유지 ‘난제’ 비와 더위 그리고 부상이 ‘호랑이 군단’의 적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팬들 앞에서 첫 경기를 펼친 지난 4일, 그라운드 안팎에서 악재가 발생했다. 챔피언스필드 개장 첫 경기에서부터 LG 김현수에게 만루포 포함 멀티홈런을 내주면서 5-15 대패를 기록했고, 부상도 잇달아 찾아왔다. 이날 경기 전 KIA의 필승조 박준표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보강운동을 하던 박준표가 운동기구를 놓쳤다가 다시 잡는 과정에서 오른손 4번째 손가락 인대가 늘어났다. 가장 확실한 불펜 선수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상황에서 경기 도중 다시 한번 가슴 철렁.. 2020. 8. 6.
역전의 명수 KIA…달라진 뒷심으로 두산 잡는다 안방에서 주말 3연전…시즌 1승 5패 열세 만회 나서 홍상삼·정해영 등 ‘깜짝 활약’에 중심타자 한방 기대 한달여 만의 대결…두산에 첫 패배 브룩스 설욕 다짐 역전의 명수가 된 ‘호랑이 군단’이 두산전 열세 만회에 도전한다. 대구 원정을 다녀온 KIA타이거즈가 17일부터 안방에서 두산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벌인다. ‘설욕’이 이번 시리즈의 키워드다. 올 시즌 KIA는 두산과 6번 만나 1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5월 15일 시즌 첫 대결에서 4-13으로 패했던 KIA는 2차전에서 점수를 뒤집어 13-4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게 유일한 승리다. 이후 4연패 중이다. 특히 앞선 두 경기는 1점 차 역전패였다. 전상현의 유일한 블론세이브와 홍상삼의 패배가 남았던 1점의 승부였다. 6월 7일 잠실 원정에 ..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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