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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81

140㎞ 고속 슬라이더 … 이승재에게서 윤석민이 보인다 KIA-키움전 3이닝 무실점 ‘첫 승’ 9회말 등판 호투…팀 연승 발판 캠프 때 150㎞ 강속구로 눈도장 해설했던 윤석민 “나랑 판박이” 멘탈 관리·슬라이더 노하우 전수도 “잘할 줄 알았다. 윤석민 판박이더라”며 윤석민이 웃음을 터트렸다. 지난 7일 KIA타이거즈 팬들은 한숨으로 시작해 탄성으로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관람을 끝냈다. 1회부터 선발 김현수가 4실점 했지만 경기는 연장 12회말 KIA의 8-7 역전승으로 끝났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이는 ‘루키’ 이승재였다. 7-7로 맞선 9회말, 부담감 많은 상황에서 프로데뷔전에 나선 이승재는 이정후와 박병호를 힘으로 눌러 외야플라이로 돌려세웠다. 김수환은 유격수 플라이로 잡으면서 이틀 연속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말에는 프레이타스를 유격수 땅.. 2021. 4. 9.
“특급 루키? 이승재도 있어요” 3이닝 퍼펙트, 데뷔전서 승리투수 9회말 등판해 키움 타선 완벽 봉쇄 KIA, 2경기 연속 연장전 끝에 승리 KIA 타이거즈의 ‘루키’ 이승재가 프로 데뷔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KIA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연장 12회 승부 끝에 8-7 역전승을 거뒀다. 이틀 연속 연장 승부에서 승리를 챙긴 KIA의 ‘MVP’는 프로 데뷔전에 나선 우완 이승재였다. 7-7로 맞선 정규이닝 마지막 수비에서 이승재가 KBO리그에 첫선을 보였다. 앞서 KIA는 선발 김현수가 1회에만 4실점을 하는 등 어려운 출발을 했지만 3회초 2개의 볼넷과 4안타로 순식간에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팽팽한 힘겨루기가 전개되면서 7-7에서 정규이닝 마지막 수비가 진행됐다. 이민우, 이준영, 박준표, 장현식에 이어.. 2021. 4. 8.
‘발’로 만든 연장전 재역전극, KIA 5-4 승 대주자 최정민의 명품 슬라이딩…상대 실수 부른 박찬호의 발 5회 2사까지 ‘퍼펙트’ 멩덴…키움 정밀 타격에 5.2이닝 2실점 개막 두 경기 만에 연장승부에 나선 ‘호랑이 군단’이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KIA 타이거즈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5-4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4 역전패를 기록했던 KIA가 이번에는 ‘뒷심싸움’에서 승자가 됐다. ‘발’이 승리를 불렀다. 3-4로 뒤진 9회초 대주자 최정민의 명품 슬라이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KIA는 11회초 박찬호의 발을 의식한 상대의 실수 연발 속 5-4 재역전에 성공했다. 멩덴을 앞세운 KIA가 초반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용규와 김혜성을 연.. 2021. 4. 7.
눈길 끈 KIA 이의리 “올림픽 가고 싶어요” 25일 시범경기에서 5이닝 7K 무실점 호투 26일 롯데 선발 김진욱과 ‘특급 좌완’ 주목 30일 KT전서 두 번째 등판, 선발 어필 무대 “운이 좋았다”면서도 “올림픽에 가고 싶다”고 웃은 이의리. KIA 타이거즈 팬들이 ‘특급 루키’의 등장에 2021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이의리는 지난 25일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KBO리그 첫선을 보였다. 선발로 나온 그는 5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72개의 공 중 중 42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었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8㎞ 평속은 144㎞를 찍었다. 체인지업은 16개를 구사했고, 13개의 커브와 3개의 슬라이더도 기록했다. 직구의 힘으로 강타자들과 맞붙은 이의리는 매서운 체인지업을 더해 아웃카운트를 쌓..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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