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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31

까치통닭 문흥주 대표 “지금 아이들 손잡아 주면 ‘네잎클로버’ 될 겁니다” 애육원에 특별한 생일 케이크 전달 ‘3000원 노래’ 이벤트 통해 손님 이름으로 기부 ‘새학기 새신발’ 기획도 “많은 분 동참 이어지길” “클로버는 잎이 세 개면 잡풀 취급을 받지만 네 개면 행운을 상징하는 가치있는 풀이 됩니다. 지금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세 잎에 그치지만, 잡아준다면 네 잎 클로버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남대 정문에서 21년째 통닭집을 운영하고 있는 문흥주(52·사진)씨. 그의 통닭집은 밤이면 특별한 공간으로 바뀐다. 물론 통닭을 먹는 손님들도 여럿이지만, 마이크를 쥐고 노래를 부르는 손님을 찾아볼 수 있다. 손님이 3000원을 내고 노래 두 곡을 불러 195점(200점 만점)을 넘기면 손님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돌아간다. 바로 손님 이름으로 애육원에 생일 케이크를 기부하게 되.. 2022. 9. 16.
광주일보 10기 리더스아카데미-장수과학자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 “전 세계 백세인의 공통점은 ‘부지런함’에 있죠” 팔굽혀펴기 100개 곡성 어르신 피아노 배우는 99세 대주교… 베풀고 규칙적인 삶이 장수비결 “우리는 지금 100세를 넘어서 120세를 이야기할 정도로 오래 사는 것이 당연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힘없는 노인이 아니라 건강하게 장수하는 백세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할 수 없다는 마음을 버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세로 배우고 어울리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보세요.” ‘장수과학자’ 박상철(74·사진) 전남대학교 연구석좌교수가 지난 13일 광주시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0기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섰다. 박 교수는 세계 곳곳의 장수촌을 찾아다니며 장수의 비결을 찾아내고 있는 노화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2022. 9. 15.
[도시벽화, 회색도시에 색을 칠하다] 이야기 담은 화사한 숨결…무뚝뚝한 도시를 깨우다 북구청 홍성담 화백의 벽화 전남대 ‘광주민중 항쟁도’ 등 아파트 둘러싸인 회색도시에 알록달록한 색 입히며 활기 도시의 정체성·역사 살려내 ◇회색도시를 변화시키는 예술, 도시벽화= “여러분, 여러분은 모두 예술가예요! 온 세상이 여러분의 캔버스랍니다!” 화가 아저씨가 소녀와 함께 마을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주민들도 하나둘 참여해 춤을 추듯 신나게 그림을 그린다. 도시 온 거리가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들어간다. 그림책 ‘회색도시를 바꾼 예술가들-벽화마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보물창고 刊)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이스트 빌리지를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변화시킨 라파엘·캔디스 로페즈 부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삼고 있다. 부부와 주민들은 나이와 인종, 직업을 따지지 않고 ‘예술로 우리 마을을 변.. 2022. 9. 13.
개교 70년…전남대 출신 작가 한자리 ‘ART FESTA’전 21일까지 금호갤러리…14일 개막식 한국화·조소·공예 등 동문 예술인·교수 등 70명 참여 전남대학교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전남대와 전남대 총동창회 주최로 1년 내내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미술계에 큰 역할을 해온 전남대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전남대 개교 70주년 기념전시 ‘ART FESTA’전이 오는 21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7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메머드급 기획인 이번 전시는 전남대 미술학과와 예술대학 총동문회 소속 미술학과 동문회가 기획했다. 전남대는 1974년 출발한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시작으로 미술교사와 작가를 양성해왔다. 예술대학 미술학과는..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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