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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20

KIA 투수 이준영 “내년에는 초반부터 속도 내야죠” “부상 안 당하게 준비 잘해 좋은 모습 꾸준히 유지” KIA 타이거즈의 이준영(사진)이 ‘꾸준한 2022’ 시즌을 위해 달린다 . 지난 11월 진행된 마무리캠프에서 이준영은 투수조 ‘MVP’였다. 이준영은 오버페이스를 걱정할 정도로 부지런히 뛰고 또 뛰었다. 이준영의 질주에는 이유가 있었다. 좋았던 가을 기억을 봄까지 이어가고 싶은 게 그 이유였다. 이준영은 지난 가을 철벽 불펜진의 한 축이었다. 올 시즌에도 사실상 유일한 좌완 불펜으로 활약하면서 초반 부진을 딛고 뜨거운 가을을 보냈다. 9월 이후 23경기에서 22.1이닝을 소화하면서 2.82의 평균자책점으로 2승 1패 5홀드를 기록했다. 2020시즌에도 좋은 흐름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만큼 초반 부진이 고민이자 숙제다. 올 시즌에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 2021. 12. 7.
브룩스 박수 받고 내려가자 불펜의 불쇼가 시작됐다 투수들의 볼쇼에 KIA 타이거즈가 5연패에 빠졌다. ‘홈런 군단’ SSG 랜더스는 챔피언스필드에서 이틀 연속 특별한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KIA가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시즌 5차전에서 5-11 역전패를 기록했다. 7회 2사까지 2실점으로 묶은 브룩스가 3-2로 맞선 2사 1·2루에서 내려왔지만, 구원 등판한 이준영과 장현식이 연달아 볼넷을 내주면서 밀어내기 실점을 했다. 3-3으로 맞선 8회에도 3개의 사사구를 남발한 KIA는 추신수에게 만루포를 허용하면서 백기를 들었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3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폰트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아낸 뒤 최원준의 내야안타로 2루로 이동했다. 김선빈의 희생번트와 터커의 땅볼로 박찬호가 3루를 돌아 홈에 들어왔다. 리드는 오래 가지.. 2021. 5. 19.
“또 뒤집었다” 9회 4득점 KIA, 키움전 ‘스윕 ‘슈퍼루키’ 이의리 … 홈런 맞았지만 5.2이닝 2실점 호투 발로 ‘연승’ 이끈 박찬호 … 역전 결승타로 스윕승 주인공 ‘호랑이 군단’이 세 경기 연속 뒤집기쇼를 펼치며 키움을 상대로 시즌 첫 스윕을 완성했다. KIA 타이거즈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9회 연속 안타쇼로 5-3 재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두 경기 연속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챙겼던 KIA는 다시 한번 마지막에 승부를 뒤집으면서 싹쓸이 3연승을 장식했다. ‘슈퍼 루키’ 이의리의 프로데뷔전으로 눈길을 끌었던 경기. 이의리가 1회말 선두타자 박준태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혜성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프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이정후와 박병호를 각각 1루 땅볼과 2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2021. 4. 8.
‘공끝’ 갈고 닦은 장현식 “개막만 기다려” [KIA 핫 플레이어] 서재응 코치와 2군서 밀착 훈련 묵직한 직구에 변화구 경쟁력 자신감으로 멘탈도 무장 윌리엄스 감독 “1군 연습경기 선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장현식이 KIA 타이거즈 마운드의 ‘조커’로 뜬다. KIA는 3일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라이브 피칭을 이어갔다. 이날 윌리엄스 감독이 가장 유심히 지켜본 선수는 장현식이었다. 장현식은 이번 스프링캠프를 2군 선수단에서 소화하고 있다. 함평에서 시즌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그는 윌리엄스 감독이 선발 후보로 여러 차례 언급한 인물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앞서 한 차례 장현식의 불펜피칭을 지켜본 적이 있지만 라이브 피칭은 처음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훈련에 앞서 “불펜 피칭은 봤었다. 그동안 장현식이 서재응 코치와 딜리버리 부분을 조정해왔고, 마..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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