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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20

이준영 “좌완 고민 해결사는 나” 힘 붙은 이준영이 “무조건 막겠다”며 2021시즌 각오를 밝혔다. KIA 타이거즈에서 ‘좌완’은 오랜 고민이다. 특히 좌완 불펜진은 귀한 자원이다. 지난 시즌에도 하준영이 팔꿈치 수술로 이탈하면서 대부분의 시간 이준영이 홀로 불펜을 지켰다. 올 시즌 신인 이의리, 장민기 그리고 예비역 김유신까지 새로운 좌완 자원이 늘었지만 일단 이들은 선발 후보다. 그만큼 올 시즌에도 승리를 잇기 위해 이준영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명원 투수 코치도 “눈에 띄는 좌완으로 이준영이 있다”며 그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다. 이준영은 “지난 시즌 힘이 많이 붙었고, 슬라이더와 직구 스피드가 올랐던 게 잘된 것 같다”며 “올 시즌에도 똑같이 몸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느낀 게 있다. 스피드가 있어야 한다는 것, 힘이 바탕이 돼 .. 2021. 2. 17.
호랑이들 ‘땀’으로 추위 녹이며 기다리는 ‘봄’, 제주서 KIA 미니 캠프 김선빈, 야수 후배들과 …‘부상 없는 시즌’ 목표 체력훈련 투수조는 서귀포서 의기투합…이준영·박준표 선수협 캠프 제주도에서 봄을 기다리는 호랑이들이 있다. 매년 1월 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은 괌과 오키나와 등 따뜻한 곳으로 나가 개인 훈련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발이 묶이면서 많은 야구 선수들이 따뜻한 제주도로 눈길을 돌렸다. KIA에서도 제주도를 준비 무대로 삼은 이들이 있다. ‘제주 사위’ 김선빈이 황대인, 김태진, 최정용 등 후배들과 미니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박준표, 이민우, 이준영, 김명찬, 임기영, 홍원빈 등 젊은 투수들은 서귀포에 마련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동계 트레이닝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KIA에서 23년을 활동한 ‘베테랑 트레이너’ 장세홍 코치와 손을 잡은 류현.. 2021. 1. 15.
KIA 불펜, 짧은 영광 긴~ 시련 지난해 ‘박하전문’ 막강불펜 자랑 올 시즌 잇단 부상·이적으로 흔들 선발 이닝 부족·수비 부실에 부담↑ 선수 간 실력차까지 ‘총체적 난국’ 한 시즌 만에 막 내린 ‘박하전문’시대, 불펜에 불이 붙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 ‘박하전문’(박준표·하준영·전상현·문경찬) 막강 불펜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균 나이 25세, 고졸 2년 차 하준영을 제외하고 모두 군필이라는 점에서 KIA 마운드의 미래가 열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박하전문’의 영광은 짧았다. 지난 시즌 59경기에서 52.2이닝을 소화했던 하준영이 5월 13일 팔꿈치 수술을 받아 가장 먼저 전력에서 이탈했다. 다음 주자는 박준표였다. 서재응 투수 코치가 ‘불펜의 핵심’으로 꼽았던 박준표는 오른손 약지 인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2020. 10. 15.
가을야구는 둘째 …KIA 무너진 수비 재건부터 지난주 2승 그쳐 순위싸움 치명상 선발진 부진에 불펜 과부하...최형우에 의존도 큰 타선도 고민 이번주 NC·LG와 6연전...관중석 개방 팬들 앞 자존심 지켜야 승리보다 기본이 먼저다. KIA 타이거즈는 ‘가을 잔치’의 분수령이었던 한화·SK와의 7연전에서 2승 5패에 그치면서 5강 싸움의 관람자 입장이 됐다. 시즌 최종전까지 16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KIA의 5강 경우의 수는 존재하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새로운 한주 1위 NC와 6연승 중인 가장 뜨거운 팀 LG를 만나야 한다.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앞선 7연전의 패인을 돌아보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순리대로 한 경기 한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지난주 임기영과 김기훈이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주면서 선발진에 힘을 보태줬지만, 여전히 ..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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