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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35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만나는 ‘가객’ 장사익의 소리 장사익 소리판...2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금지 등으로 한동안 광주를 찾는 전문 가객들의 공연도 만나보기 어려웠다. 4년 만에 소리꾼 장사익이 처음으로 전국투어 겸 광주공연을 연다. 행복을 뿌리는 판이 ‘2023 장사익소리판 사람이 사람을 만나’를 오는 24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소리꾼 장사익은 1994년 40대 중반에 ‘장사익 소리판 하늘 가는 길’로 데뷔, 우리 소리를 잘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아 온 소리꾼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한편,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젊은 시절에는 이광수 사물놀이패에 들어가 태평소를 연주하다가 1994년 후배 피아니.. 2023. 12. 15.
대학로 종횡무진 누비던 ‘프리즌’ 광주 상륙한다 극단코스모스 20~2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서 대학로를 종횡무진하던 코믹뮤지컬 화제작이 광주에 상륙한다. 극단코스모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뮤지컬 ‘프리즌’을 오는 20~2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여성, 가족, 창작코믹 분야에서 예매율 및 만족도 1위를 기록해 왔다. 평일(20~22)은 오후 7시 30분, 주말(23~24) 오후 2시, 6시에 진행 예정. 공연은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컬투의 정찬우가 제작했다. 가수가 되기 위해 록밴드를 꾸려 연습생 생활을 하던 일당이 사기를 당해, 돈을 마련하려 은행을 털다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관전 포인트는 교도소 안에서 펼쳐지는 수감생활기에 있다. 경찰에 붙잡힌 것도 서럽지만 설상가.. 2023. 12. 7.
피아노로 듣는 춤곡…‘건반무도회’ K클래식앙상블 10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지역에서 클래식을 연주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초 창단한 앙상블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K클래식앙상블(회장 고선희)이 제2회 정기연주회 ‘건반무도회’를 오는 10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낭만음악의 거장 브람스를 비롯해 현대음악의 한 축을 맡는 올슨 등의 곡을 연주한다. 특히 ‘춤곡’을 연주해 연말연시의 무도회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브람스의 ‘헝가리안 춤곡 포핸즈’는 고선희, 이민진,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왈츠’는 최원영, 송지혜가 연주한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곡 17번’은 정치연, 백승유가 들려주며 이지영, 설효선 등은 리스트의 ‘Gounod Faust Waltz’로 관객들을 만난다. 피아졸라의 ‘리.. 2023. 12. 5.
버스커버스커 ‘꽃송이가’ 하모니카 주인공 광주 온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12월 8일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서 풍부한 하모니카 음색으로 대중의 귀를 매료시킨 하모니시스트가 광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화제다. 광주 북구문화센터가 연말 특별 기획공연으로 ‘박종성 하모니카 리사이틀’을 다음 달 8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친다. 경희대 음악과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한 박종성은 2008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3개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독일의 세계하모니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솔로 부문 우승을 차지, 이듬해 ‘하모니카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독일의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트레몰로 솔로 부문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2015년부터는 3년 간 소프라노 조수미 전국투어 콘서트에 솔리스트로 협연했다. 공연은 피아졸라 탱고 ..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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