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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35

인생의 여정, 기도로 어려움 이겨내자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22일 여수 뮤지컬하우스…연출 류영신 자유롭고 음악을 사랑한 마리아 선생, 그러나 교장선생님은 너무나 자유로운 그녀가 걱정이 된다. 교장선생님은 그런 마리아를 아이들이 일곱 있는 퇴역 장교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로 보낸다. 아내가 죽은 뒤 마음을 닫은 폰 트랩 대령은 7남매를 홀로 키운다. 군입답게 그는 군대식으로 엄격하게 대하지만 사랑에 굶주린 아이들은 아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말썽을 피운다. 아이들의 이런 행동의 이유를 알게 된 마리아는 음악을 통해 위로와 사랑을 주기로 결심한다. 아이들도 점점 마리아의 마음을 알아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폰 트랩 대령은 약혼녀를 만나러 비엔나로 떠나고, 마리아는 아이들과 함께 등산도 하며 노래가 기도라는 것을 가르치는데…. 뮤지컬.. 2023. 12. 21.
플루티스트 노신영…플룻 선율로 떠나는 세계여행 ‘세계로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 FLUTE’ 22일 금호아트홀에서 프랑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독일음악, 미국 재즈 등을 플룻 연주로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플루티스트 노신영이 기획한 클래식 공연 ‘세계로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 FLUTE’이 오는 22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청년예술인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다. 미국 작곡가 앤더슨의 ‘Fiddle Fuddle’, ‘Pink, Plank, Plunk’는 플루티스트 박지혜, 노신영 등이 들려준다. 독일 곡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케의 멜로디’는 이의빈이 연주한다. 로드리게즈 곡 ‘La Cumparsita’는 우루과이, 플라자의 ‘payadora’와 ‘Nocturna’는 브라질의 정취가 담겨 있는 노래.. 2023. 12. 21.
한 겨울의 따뜻한 ‘피아노 연탄’ 두대의 피아노 네명의 연주자 김동영·최안수·강한나·최한별 피아노앙상블 ‘440Hz’ 창단연주회 19일 광주유스퀘어 금호아트홀 ‘따뜻한 연탄’이 공연가를 달군다. 연주자들이 나란히 앉아 연주하는 것을 ‘연탄’이라 한다. 서로의 온기로 피워내는 ‘피아노 연탄곡’은 한파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더불어 연주하는 정겨움과 화려한 기교를 느끼게 한다. 국제표준음고에서 착안, ‘스탠다드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취지를 팀명에 녹인 피아노 앙상블 ‘440Hz(회장 김동영)’. 이들이 창단연주회를 1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440Hz는 가장 안정적인 음높이를 표현한다는 뜻에서 1939년 런던 국제회의에서 ‘국제표준음고’로 지정됐다. 만일 자연 단음계 ‘A’를 440Hz로 규.. 2023. 12. 19.
숨 쉬듯 연주…작은 하모니카로 강한 음색 관객 압도 단독 리사이틀 마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전남 광양 고향… 광주서 작곡 공부 각종 대회 수상, 세계적 아티스트 주목 클래식·가요·자작곡 ‘흔적’ 등 연주 버스커버스커 ‘벚꽃 엔딩’ 등에 참여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매년 봄마다 거리를 가득 채우는 노래가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바로 그것, 2012년 발표곡이지만 10년 넘게 음원 사이트에 ‘차트인’하면서 전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꽃송이가’도 빼놓을 수 없다. 이 노래에서는 1절이 끝날 때 보컬 장범준이 “하모니카 솔로”를 외친다. 그러면서 울려 퍼지는 풍부한 하모니카 멜로디는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꽃송이가’를 연주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지난 8일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단독 ..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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