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35 ‘플루트’ 중심 되는 연주회 ‘에꼴 드 플루트’ 11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서 최고음역의 목관악기 플루트는 고음역, 섬세한 선율로 오케스트라 앙상블에서 한 축이 되는 악기다. 플루트를 중심으로 풍부한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에꼴드 플루트 앙상블이 선보이는 제18회 정기연주회 ‘에꼴 드 플루트 앙상블’이 그것이며 오는 11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먼저 모차르트 곡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가 막을 연다. 김효근의 ‘첫사랑’은 장호영 테너가 부르며 푸치니 곡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오페라 투란도트 원작을 최선욱이 편곡해 선보인다.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도 울려 퍼질 예정. 특별 출연하는 에꼴드쥬니어앙상블은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OST ‘에델바이스’, 김광민의 ‘학교가는 길’, 안예은 ‘문어의 꿈’을.. 2023. 11. 7. “지역 콘텐츠에 디제잉 입혀 문화도시 광주 알릴 것” ‘라이트 시티 유니언’ 프로젝트 진행 김효종 비트원 대표 광주 제품 론칭 행사·카페·AI페퍼스 경기 등서 분위기 띄워 충장로 전용 공간서 디제잉 교육…아티스트·핫플레이스 소개 요즘 축제 현장에 빠지지 않는 게 디제잉(Djing)이다. 남녀노소 모두 참여한 광주충장축제에도 어김없이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제잉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신나는 음악에 현장은 금방 달아오르고,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자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디제잉 경력 20년째인 김효종(37) 비트원(BEATONE) 대표는 광주의 1세대 DJ다. 지난 6월 광주시 동구 충장로 5가에 전용 건물을 지은 그는 지역의 DJ들과 지역의 콘텐츠로 문화도시 광주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중이다. 김 .. 2023. 11. 7. 바그너와 브람스 선율로 물드는 가을…광주시향 정기연주회 ‘Wagner: Brahms’ 11일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바그너와 브람스 선율로 채워지는 클래식 연주회. 광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은 제378회 정기연주회 ‘Wagner: Brahms’를 오는 11일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친다. 바그너의 악곡 네 편과 브람스 곡 단편을 감상할 수 있다. 먼저 바그너 작 ‘로엔그린 3막 전주곡’이 울려퍼진 뒤, ‘로엔그린 중 엘자의 꿈’이 연주된다. 웅장한 금관악기들이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동시에 고통받던 엘자가 구원자 로엔그린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라는 점에서 악곡에 희·비가 모두 깃들어 있다. ‘홀로 괴로운 날들을 보내며’도 레퍼토리에 있다. 소프라노 서선영 협연. 바그너 곡 탄호이저 중 ‘노래의 전당’도 들을 수 있다. 사랑에 대해 금욕을 강조했던 중세의 .. 2023. 11. 3.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마스터시리즈1 ‘하트 오브 스톰’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서 모듬북과 전통악기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폭풍’ 같은 소리.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기획공연 마스터시리즈1 ‘하트 오브 스톰’을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국악 명장들과 신진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동·서양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다. 성화정 작곡자의 관현악합주곡 ‘리진, 덕수궁으로 돌아온 나비의 춤’이 막을 연다. 조선 고종 재임기 궁중무희 ‘리진’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프랑스 문물을 경험하면서 갖게 된 무희로서의 열망과 비극적 삶을 녹여낸 창작곡이다.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들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박범훈 작곡가의 아쟁협주곡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기본음 선율에 변화를 주는 ‘변청 기법’ 등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평이다. 개량 태.. 2023. 11. 1.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