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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35

미디어아트부터 클래식까지 ‘비긴 어게인’ 10월까지 ‘충장 22’서 공연 신도원, 남궁윤, 최순임, 엄정애 입주작가 참여 미디어 아트와 무용,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미디어 융복합 공연이 열린다. 광주 충장로에 자리한 복합문화 공간 ‘충장 22’에서 진행되는 ‘비긴 어게인’이다. 지난 8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미디어 아트와 현대무용, 국악, 클래식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온 ‘비긴 어게인’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5차례 행사를 진행한다. ‘비긴 어게인’은 ‘충장 22’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행사다. 침체된 충장로 상권을 살린다는 의미도 담아 마련한 행사로 시민 참여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한다. 입주 작가인 미디어 아티스트 신도원이 총감독을 맡아 매회 미디어 작품, 홀로그램, 레이저 쇼를 진행하.. 2022. 9. 16.
한 권의 책에 다양한 작품들 ‘앤솔로지’ 열풍 예스 24, 지난해 앤솔러지 330종 출간 … 2019년 대비 2.7배 테마소설 시리즈·‘국립존엄보장센터’ 등 SF소설·에세이 인기 ‘어린이의 마음으로’, ‘사물들(랜드마크)’, ‘여행하는 소설’, ‘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국립존엄보장센터’,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관종이라는 말이 좀 그렇죠’…. 이들 작품집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앤솔러지다. 특정한 주제 또는 특정한 시대를 기준으로 작품을 하나의 책에 수록하는 것을 앤솔러지라 한다. 원래 ‘꽃다발’이라는 뜻을 지닌 그리스어 ‘앤톨로기아’에서 유래했다. 일반적으로 시나 소설 등 문학 작품들을 하나의 책으로 묶은 것을 말한다. 지금은 문학 외에도 다양한 예술 장르, 음악이나 미술 등에서도 앤솔러지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 권의 .. 2022. 7. 28.
미술과 만나는 화학, 음악, 천문학, 수학 광주시립미술관 7월 1일~8월 12일 금요일 '미술관과 학교 사이' 7회 온라인 강좌 의학박사 이성낙, 피아니스트 조현영 화학자 전창림, 미술사가 홍성미 등 강연 ‘우리가 그림을 만나는 다양한 방법.’ 피아니스트는 작곡가 라벨의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와 벨라스케스의 그림 ‘시녀들’을 함께 보여주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화학자는 뭉크의 ‘절규’ 속 다채로운 색채에 대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들려준다. 의사의 시각으로 바라본 조선시대 선비의 초상화는 어떤 의미 일까, 천문학으로 새롭게 읽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선사하는 감흥은 무엇일까.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시대나 작가별로 구분해 살펴보기도 하고, 주제를 정해 관련 예술작품을 집중 소개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경제학, 의학, 물..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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