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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기자

대학로 종횡무진 누비던 ‘프리즌’ 광주 상륙한다

by 광주일보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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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코스모스 20~2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서
뮤지컬 ‘프리즌’ <극단코스모스 제공>
대학로를 종횡무진하던 코믹뮤지컬 화제작이 광주에 상륙한다.

극단코스모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뮤지컬 ‘프리즌’을 오는 20~2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여성, 가족, 창작코믹 분야에서 예매율 및 만족도 1위를 기록해 왔다. 평일(20~22)은 오후 7시 30분, 주말(23~24) 오후 2시, 6시에 진행 예정.

공연은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컬투의 정찬우가 제작했다. 가수가 되기 위해 록밴드를 꾸려 연습생 생활을 하던 일당이 사기를 당해, 돈을 마련하려 은행을 털다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관전 포인트는 교도소 안에서 펼쳐지는 수감생활기에 있다. 경찰에 붙잡힌 것도 서럽지만 설상가상으로 춤, 노래 등 저마다의 끼를 발산해 감옥의 ‘방장’을 즐겁게 해야만 살아남는다. 매일 춤과 노래 트레이닝을 ‘당하’면서, 해외 도피 계획까지 세웠지만 쉽지 않다.

결국 탈옥에 성공해 돈을 숨겨뒀던 은행에 찾아가지만, 그 자리에는 클럽이 생긴다. 클럽 밴드로 취직한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면서 다양한 콘셉트로 변장해 밴드 활동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음반 출시 제안이 들어오고 그 음반은 ‘대박’ 행진을 치게 되는데...

공연은 지난 2010년 3월 첫선을 보였으며 10년 넘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공연 중 관객이 무대에 올라 노래하거나 손뼉을 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

엑슬 역은 전 울랄라세션 멤버 하준석과 더불어 최승환, 손동진이 맡는다. 토미 역에 김동훈 등, 브라이언 역은 김세훈 등이 출연한다.

네이버, 인터파크 예매. 좌석별 3만 원~5만 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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