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림동24

이민 작가 ‘양림동 판타블로’전…양림동 골목 풍경, 판화로 책으로 이민 작가 ‘양림동 판타블로’전 23일~3월18일 김냇과…23일 연작 보고회 판화 작품 99점, 짧은 글 담은 책도 펴내 ‘미술작품과 책으로 만나는 볕을 품은 숲, 양림동.’ 석양이 내려앉은 양림교회, 고택 이장우 가옥으로 가는 길, 낡은 수레가 보이는 누군가의 집 앞,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펭귄마을. 양림동 골목에서 만나는 풍경은 정겹다. 판화처럼도 회화처럼도 보이는 작품 속의 양림동은 특히 화사한 색감과 어우러져 따스한 느낌을 전한다. 이 민 판화작가가 양림동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또 양림동 판화 연작 99점과 단상을 담은 ‘양림동 판타블로-이민 작가의 그림으로 세상 읽기’(스타북스)도 함께 펴냈다. 23일부터 3월18일까지 문화예술공간 김냇과에서 열리는 전시 ‘양림동 판타.. 2023. 2. 23.
‘양림골목비엔날레’ 초대합니다 4월 5일~6월 25일…2월 20일까지 참여작가 모집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된 양림골목비엔날레는 즐거운 축제였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카페와 맛있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식당들에는 그림이 걸리고 조각 작품이 놓였다. 작가들의 작업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즐거움도 누렸다. ‘마을이 미술관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코로나 시기 침체된 광주 양림동 미술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이 비엔날레는 무엇보다 마을의 예술인, 기획자, 주민 및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 민간 주도로 진행된 게 특징이다. 양림미술관거리협의체가 진행하는 2023 양림동골목비엔날레가 오는 4월 5일~6월 25일까지 양림동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양림동 일대 미술관들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관과 파빌리온 프로젝트 전시.. 2023. 1. 18.
개관 10년 맞은 호랑가시나무 창작소 선교사 사택에 ‘문화예술’ 스미다 레지던시, 지역·해외 작가 교류 거점 아트폴리곤·글라스폴리곤 등 갤러리 15일까지 佛 페러스 전 등 10주년 행사 양림동을 찾을 때면 ‘시간의 문’을 열고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1904년부터 살기 시작한 선교사들의 흔적과 고택 등이 남아 있는 양림동은 ‘근대문화의 보물창고’다. 수령 400년이 넘은 호랑가시나무(광주시 기념물 17호)가 자리하고 있어 ‘호랑가시나무 언덕’이라고 부르는 이곳에 ‘문화 예술’이 스미기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 문화예술기업 아트주가 운영하는 레지던시 공간 호랑가시나무 창작소(이하 창작소)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아트주는 언더우드 선교사 사택을 활용한 창작소를 비롯해 게스트 하우스,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등 전시장을 잇따라 .. 2023. 1. 10.
올해는 더 풍성하다 ‘양림동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13일부터 양림&크리스마스 축제 캐롤 경연·콘서트·역사 탐방 등 온 거리에 울려퍼지는 캐롤, 반짝이는 조명과 트리까지.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양림&크리스마스 축제가 1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광주시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열린다. 2016년을 시작으로 민간에서 진행해왔던 양림 크리스마스 축제는 올해부터 남구가 주최해 더욱 큰 규모로 펼쳐진다. 먼저 첫날 오후 5시에는 양림 오거리에서 1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린다. 트리는 축제 기간 내내 양림동의 불을 밝힌다.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입구에서 일방로 구간과 선교사 묘역 주변에는 크고 작은 트리를 포함한 이색 경관 조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우일선 선교사 사택과 공예특화거리 주변에는 트리와 연계.. 2022. 12.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