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101 ‘감’ 잡은 브룩스 … ‘감’ 좋은 최형우·김선빈 브룩스의 2021시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KIA 타이거즈가 지난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치렀다. 브룩스가 화이트팀 선발로 나서 캠프 두 번째 실전을 소화했다. 10일 한화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4개의 공을 던지며 2.2이닝을 소화했던 브룩스는 이번에는 60구 4이닝으로 페이스를 올렸다. 브룩스는 1번 김영환에게 2구째 3루수 옆 빠지는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2번 김연준에게 볼 두 개를 연달아 던졌다. 9구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를 잡아낸 브룩스는 박민에게는 공 2개를 던져 유격수 직선타를 만들었다. 스타트를 끊은 주자까지 동시에 두 개의 아웃카운트가 올라갔다. 1회 13개의 공을 던지며 몸을 푼 브룩스는 연속 삼진으로 두 번째 이닝을 열었다. 권혁경을 1루 땅볼.. 2021. 3. 17. 맷 감독 “빨리보다 정확히…호락호락한 팀 되지말라” KIA, 16·18일 연습경기 20일 시범경기 전 공·수 조율 시즌 관건은 수비…세밀함 강조 마운드, 더블 스쿼드 작전 시험대 선발·불펜 마지막 퍼즐 맞추기 KIA 타이거즈가 ‘세밀함’으로 방패를 강화한다. KBO는 오는 20일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시범경기에 앞서 KIA는 두 차례 연습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하고, 18일 수원으로 가서 KT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다. 윌리엄스 감독은 두 경기를 통해 세밀하게 수비를 강화할 생각이다. KIA의 올 시즌 관건은 ‘수비’다. 터커의 1루 이동으로 다양한 경우의 수를 살린 타선은 부상 선수들까지 돌아오면서 지난 시즌보다는 전망이 밝다. 최형우도 잔류했다. 하지만 마운드 곳곳에는 물음표가 남아있다. 지난해에 이어 4.. 2021. 3. 16. 첫 실전, 이민우 ‘커맨드’·장민기 ‘자신감’이 키워드 14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서 첫 등판 멩덴은 18일 KT전서 실전 스타트 ‘커맨드’와 ‘자신감’이 이민우와 장민기에게 숙제로 주어졌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오후 1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 5차전을 치른다. 이민우가 선발로 3이닝을 소화하고 이어 ‘루키’ 장민기가 2이닝 정도 피칭에 나설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캠프 첫 연습경기 출격이다. 이민우는 올 시즌 임기영과 함께 KIA 선발진의 한 축으로 준비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민우에게 기대하는 부분을 ‘커맨드’로 꼽았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민우가 보여줬으면 하는 부분은”이라는 질문을 받은 윌리엄스 감독은 “커맨드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커맨드가 잘 잡혀서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시즌이 진행되고 힘이 떨어지면.. 2021. 3. 14. 브룩스, 역시 에이스 KIA 에이스 브룩스가 6개월 만에 실전을 소화했다. 1루수로 변신한 터커는 세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KIA 타이거즈가 지난 1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KIA가 터커와 최원준의 홈런 포함 장단 9안타로 7점을 만들며 7-5 승리를 거뒀다. 브룩스가 지난해 9월 19일 이후 6개월 만에 마운드에 올라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브룩스의 마지막 등판은 지난해 9월 19일 광주 한화전이었다. 이날 7이닝 무실점 호투로 4연승에 성공했던 브룩스는 가족의 교통사고로 3일 뒤 급히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었다. 예년보다 속도를 늦춰 시즌을 준비했던 브룩스는 이날 캠프 첫 실전에 나섰다. 첫 타자 강경학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브룩스는 투 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2021. 3. 1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