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101 “천군만마가 왔다” 브룩스 컴백에 챔피언스필드 ‘들썩’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동료들의 환대 속에 챔피언스필드에 재입성했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브룩스는 지난 6일 2021시즌 준비를 위해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KIA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특별한 재회의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동료들이 직접 케이크까지 준비하면서 브룩스를 반겼다. 브룩스는 지난해 9월 22일 가족의 교통사고로 급히 미국으로 떠나야 했다. 작별인사를 할 시간도 없이 가슴 졸이며 미국으로 향했던 브룩스는 지난 1월 22일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과 한국으로 돌아왔다. 기대하지 않았던 브룩스의 복귀였기에 선수들에게는 반가움이 컸다. 아들 웨스틴이 크게 다쳤던 상황, 또 KBO리그를 접수한 특급 실력 덕에서 빅리그에서도 브룩스를 붙잡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브룩스.. 2021. 2. 7. KIA 멩덴, 묵직한 볼 끝 … 첫 훈련부터 ‘엄지척’ 새 외국인 투수 캠프 합류…슬라이더·체인지업 등 구종 점검 임기영 “이대로 등판 가능” 찬사… 브룩스·터커와 한때 한솥밥 멩덴 조부 6·25전쟁 참전용사…“한국행은 운명…응원문화 기대” “한국은 내 운명.”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 멩덴이 2일 새로운 팀에서 첫날을 보냈다. 지난달 18일 입국해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그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2일 KIA 캠프에 합류했다. 멩덴은 이날 정식 피칭은 아니었지만, 캐치볼을 통해 다양한 변화구를 던져보면서 몸을 풀었다. 캐치볼 이후 개인 러닝을 소화한 멩덴은 웨이트까지 꽉 채워 바쁜 하루를 보냈다. 멩덴은 “첫날이라서 스케줄이 많았다. 팀을 배우려 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워가고 있다”며 “비시즌에 공을 못 던졌고, 2주 격리 기간에도 스로잉.. 2021. 2. 3. KIA 선발 마운드 ‘김현수 바람’ 분다 지난해 롯데 안치홍 보상선수로 이적…키움전 선발 데뷔 5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리즈 스윕 이끌며 눈도장 커브 강점·체인지업 장착중…입대 미루고 경쟁 가세 흐름을 바꾼 KIA 타이거즈 김현수가 2021시즌 선발 경쟁의 새바람이 된다. 김현수에게 2020년은 ‘운명의 해’였다. 안치홍의 FA 보상 선수로 프로 두 번째 시즌 새 옷을 입고 새 출발을 한 그는 KIA에서의 첫 캠프를 ‘선발 후보’로 보냈다. 기대 속에 시작해 아쉬움의 시간을 보내는 등 마음과 달랐던 결과에 입대를 준비하고 있던 김현수에게 10월 1일, 운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브룩스의 이탈 등으로 비상이 걸린 마운드에서 김현수에게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난적’ 키움을 상대로 한 첫 선발등판에서 김현수는 5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스윕을 이끌며.. 2021. 1. 11. 호랑이 ‘따뜻한 情’ 브룩스 붙잡았다 KIA, 총액 120만 달러 재계약 마무리...리그 대표 투수로 존재감 가족 사고로 美 조기 귀국 구단, 귀국 지원·잔여 연봉 지급 동료들 모자 문구로 쾌유 기원...팬들도 SNS에 응원 릴레이 팬들과 동료 그리고 구단의 ‘진심’이 브룩스를 붙잡았다. KIA가 19일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31)와 연봉 10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20만 달러 등 총액 120만 달러(옵션 별도)에 재계약을 끝냈다. 이와 함께 브룩스는 2021년에도 KIA 마운드를 책임지게 된다. 브룩스는 올 시즌 KIA의 에이스였다. 23경기에 나온 그는 151.1이닝을 소화하면서 11승(4패) 평균자책점 2.50의 성적을 냈다. 9월에는 0.95의 평균자책점으로 4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팀은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존재감을 .. 2020. 11.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