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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48

‘귀인’ 만난 KIA 김호령 “올해 제대로 호령해 볼까” 룸메이트 나성범과 함께 훈련 장점 배우며 타격에 힘 실려 이범호 코치 지도도 큰 도움 “경쟁 뚫고 풀타임 뛰고 싶어” ‘귀인’(貴人) 만난 김호령, 올해는 다를까? KIA 타이거즈의 김호령은 매년 ‘기대의 이름’이었다. 리그에서도 손꼽는 수비 실력을 갖춘 그는 매년 폭발적인 타격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꾸준함이라는 숙제와 함께 김호령의 시즌은 아쉬움으로 끝나곤 했다. 올 시즌 김호령은 나성범이라는 귀인을 만났다. 지난 겨울 챔피언스필드에서 개인훈련을 하면서 친해진 두 사람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아예 룸메이트로 지내고 있다. ‘성실함’으로 통한 두 사람, 김호령은 놀라움 속에 배움을 얻고 있다. 김호령은 “예전처럼 똑같이 훈련하고, 웨이트도 많이 하고 잘 지내고 있다”며 “성범이 형과 룸메.. 2022. 2. 21.
이범호 코치 “타선 걱정 없다…장점 이끌어내 화력 강화” 나성범 가세로 중심 타순 힘 붙어 하위 타순에도 긍정적인 영향 마음 담아 개개인 능력 올리기 지난해보다 더 좋은 시즌 될 것 “걱정 없다”는 이범호 타격 코치가 ‘마음’으로 KIA 타이거즈의 화력 강화를 이끈다. KIA는 지난해 답답한 타격과 함께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리그에서도 손꼽는 강타선을 구축했던 터커, 나지완, 최형우의 동반 부진과 부상 속 팀 홈런도 66개로 최하위였다. 올 시즌에도 허약한 타력으로 평가받는 팀이지만 새로 1군 타격을 맡게 된 이범호 코치는 자신감을 보인다. 일단 나성범의 가세로 중심 타순에 힘이 실렸다. 이 코치는 “성범이가 들어오면서 감독님이 타순 짜는 게 좋아졌을 것이다.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이 배치돼 중심타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나성범과.. 2022. 2. 16.
KIA 고강도 훈련에도 더 커진 웃음소리…“이게 진짜 캠프” ‘김캡틴이 쏜다’ 김선빈 아내가 커피차 보내며 ‘특급 내조’도 훈련 강도는 세졌지만 웃음소리는 더 커졌다. KIA 타이거즈가 하나로 뭉쳐 ‘진짜 캠프’를 치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KIA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올 시즌 캠프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일단 김종국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장소도 광주 챔피언스필드가 아닌 함평 챌린저스필드로 달라졌다. 합숙 훈련도 새로 추가됐다. 안을 들여다봐도 변화가 눈에 띈다. 챌린저스필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쉼 없이 순환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훈련 시간도 늘었고 질도 달라졌다. KIA는 이번 캠프에 앞서 부상 관리와 근력 강화를 위해 스트렝스&컨디셔닝(Strength&Conditioning·SC) 코치 2명을 .. 2022. 2. 13.
KIA ‘핵심 4인방’ 나성범·최형우·양현종·이의리의 올해 키워드는 나성범 적응 적응 필요하지만 ‘하던 대로’ 차근차근 컨디션 올리겠다 최형우 자존심 무기력한 모습에 화 많이나 달라진 팀, 강팀 부활 기회 양현종 책임감 고참의 무게 책임감 느껴 선수들 융화 소통 힘쓸 것 이의리 부상 경계 지난 시즌 완주 못해 아쉬움 밸런스에 초점 맞춰 준비 ‘적응’, ‘자존심’, ‘책임감’, ‘부상’을 키워드로 KIA 타이거즈 핵심 4인방이 캠프를 치른다. KIA는 지난 1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2022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선수들은 각각의 키워드를 앞세워 새로운 시즌 준비에 나선다. 타이거즈의 새로운 일원이 된 외야수 나성범은 ‘적응’을 말했다. 나성범은 “다 새롭다 보니까 어색하다. 늘 입는 유니폼인데 어색하기도 하다. 아직 적응이 안 되고 그렇지만 빨리 선수들과 친해지고 재미있..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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