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48 나성범 “고향팀 KIA 유니폼 입고 싶었다…V12 이루겠다” 19일 챔피언스필드서 입단식 낯설지만 입고 싶던 유니폼을 입은 ‘신입 호랑이’ 나성범이 “어제 저녁부터 긴장이 됐다”며 KIA 타이거즈 선수로서 첫 공식 무대에 올랐다. 광주 진흥고 출신의 나성범은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입단식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장정석 단장이 나성범에게 47번 유니폼을 입혀주며 KIA 일원이 된 걸 반겼고, 김종국 감독과 장현식·황대인운 축하의 꽃다발을 건넸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입니다”라며 입을 연 나성범은 “긴장이 안 될 줄 알았는데 어제 저녁부터 긴장이 많이 됐다.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기회가 오고 이런 축하를 받는 것 같다. 너무 기쁘고 빨리 개막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준비 잘해서 캠프 때부터 선수들과 빨리 하나가 돼서 개막전 때 좋은 모습 보일 수.. 2022. 1. 19. 길어지는 ‘양의 침묵’ … 챔필에 ‘범’ 내려온다 KIA 타이거즈 FA 협상 종료…양현종에 최후통첩 나성범 고향팀 입단 확정 주목, 빠르면 23일 도장 KIA 타이거즈가 끝내 답을 듣지 못했다. KIA와 양현종이 다시 FA(자유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현종 협상을 최우선으로 뒀던 KIA는 중단했던 외부 FA 영입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KIA는 22일 “투수 양현종과 벌인 FA 계약 협상이 종료됐다”며 “양현종측과 챔피언스 필드에서 만나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 했다”고 밝혔다. 협상장에 양현종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면서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오전부터 진행된 협상이 오후까지 이어졌지만 끝내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KIA는 이날 최종안을 제시했고, 양현종 측이 “조금 더 .. 2021. 12. 23. “나성범과의 협상 어떻게 되나” … KIA 팬들은 속탄다 양현종 측과 22일 다시 만나기로 나성범 계약 긍정도 부정도 못해 ‘최대어’ 나성범이 실종된 FA 시장, 팬들도 지쳐간다. 눈길 끄는 FA들의 계약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대어’ 나성범이 자취를 감췄다. 고향팀 KIA의 적극적인 공세에 외부 FA 1호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전히 나성범은 무소속이다. 영입을 준비했던 KIA도 잔류를 위해 노력했던 NC도 긍정도 부정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걸 지켜보는 KIA팬은 물론 NC 팬들도 속이 탄다. 양현종의 FA 협상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올 시즌 KIA의 최대 약점은 ‘장타력’이었다. 새로 팀을 이끌게 된 김종국 감독이 우선 언급한 약점이자 과제도 장타력이었다. 팀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FA 시장에.. 2021. 12. 20. KIA, 나성범 영입 발표? 양현종 협상에 ‘일단 멈춤’ 후끈 달아오른 FA 시장, 박건우 NC·박해민 LG 유니폼 가장 뜨거운 KIA, 양현종과 협상 이견 못 좁혀 발표 미뤄 잠잠하던 FA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14일 FA 계약 소식이 연달아 전해졌다.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던 박해민과 박건우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삼성 외야를 지켰던 박해민은 4년 총액 60억원에 LG 유니폼을 입고 잠실에 서게 됐고, 두산을 대표했던 외야수 박건우는 6년 총액 100억원에 NC로 간다. 지난달 27일 한화 잔류가 결정된 최재훈에 이어 마침내 외부 FA의 움직임이 표면에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이번 스토브리그 화제의 팀인 KIA는 이날 오전 코칭스태프 개편을 알린 뒤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소식은 전하지 못했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대어’ 나성범과의 협상.. 2021. 12. 15.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