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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138

광주FC가 쓴 ‘축구신화’ K리그 승승장구…아시아챔스리그 첫 진출 광주FC의 ‘아시아무대’ 진출은 기적이 아니라 준비된 자들이 보여준 광주 축구의 힘이다. 광주가 승격 첫 해 구단 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위업을 만들었다. 광주는 3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3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전북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3위로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3위를 지킨 광주는 ACLE(1부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4위를 했다면 2부리그 격인 ACL2에서 ‘아시아무대’를 경험하게 되는 상황이었지만, 3위로 ACL의 높은 곳으로 간다. 전용구장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구장과 연습구장마저 제대로 갖추지 못한 열악한 환경에서 만.. 2023. 12. 3.
‘득남’ KIA 임기영 “아빠의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던지겠다” “동기 부여 확실히 생겨” 위기의 팀 살리기 앞장 “아빠의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던지겠습니다.” 연패와 부상 등으로 웃을 일 없는 KIA 타이거즈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KIA 마운드에서 전천후 활약을 하고 있는 사이드암 임기영이 지난 18일 아들을 얻으면서 아빠가 된 것이다. 예정일 보다 일찍 아이를 품에 안으면서 임기영은 정신 없는 며칠을 보냈다. 임기영은 “10월 1일이 예정일이었다. 진료보고 나오는 길이었는데 양수가 터져서 급히 수술을 했다. 그래서 정신이 없었다. 너무 갑자기 아빠가 됐다”면서도 “보면 볼수록 아들이 너무 귀엽다. 아직 아빠가 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웃었다. 아빠라는 역할이 더해진 올 시즌, 임기영은 팀에서도 ‘마당쇠’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선발에서 불.. 2023. 9. 22.
‘대타 역전 만루포’ 최형우 “소름끼쳤다”…KIA, 1위 LG에 ‘1일 2승’ 이창진 시즌 첫 4안타 맹활약 임기영 1·2차전 2.1이닝 소화 KIA 타이거즈가 최형우의 만루포로 1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하루에 2승을 채웠다. KIA가 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이자 더블헤더 2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7-6 재역전승을 거뒀던 KIA는 2차전에서도 12-7 역전승을 장식하면서 4위로 올라섰다. KIA 선발 이의리의 제구 난조로 초반 흐름은 좋지 못했다. 이의리가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1회에만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했다. 2회도 길었다. 김기연과 정주현에게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볼넷이 나오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문성주를 3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0-3. 이어 이의리가 김현수의 땅볼을 .. 2023. 9. 10.
112구 ‘최다투구’ 양현종, 만루홈런에 ‘와르르’ 키움전 선발 등판 5.2이닝 7실점 3회까지 호투하다 4회 난타 당해 올 시즌 최다투구하고도 고개 숙여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다시 또 고개를 숙였다. KIA 양현종이 1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5.2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5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에게 만루포를 맞는 등 4회에만 5실점을 하는 등 올 시즌 ‘집중 난타’ 양상이 반복됐다. 1회 시작은 좋았다. 1사에서 김혜성에게 좌측 2루타는 맞기는 했지만 3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면서 첫 이닝을 끝냈다. 첫 타자 김준완은 3구째 헛스윙 삼진, 3번 도슨도 3개의 공으로 연달아 방망이를 헛돌게 했다. 4번타자 김휘집과의 승부에서도 연달아 스트라이크 2개를 집어 넣은 뒤 헛스윙 삼진을 만들었..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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