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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투수36

KIA 선발,‘마의 7회’를 넘겨라 88경기에 선발진 평균자책점 5.29 … 10개 구단 최하위 7회 이상 투구 브룩스 3차례·임기영 2차례 뿐 … 불펜 큰 부담 ‘마의 7회’를 넘어야 KIA 타이거즈가 산다. KIA는 올 시즌 마운드 고민 속에 최하위 싸움을 하고 있다. 장현식·정해영에게 부담이 집중된 불펜도 불펜이지만 시작부터 어렵다. 지난해에도 4·5선발 자리를 놓고 ‘선발 오디션’이 전개됐고 2021시즌에도 선발 고민은 여전하다. 좌완 양현종이 떠난 자리에서 ‘특급 루키’ 이의리가 놀라운 시즌을 보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지만 이제 막 프로에 뛰어든 어린 선수다. 올 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브룩스는 전반기 부상으로 신음했고,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는 불미스러운 일로 영영 팀을 떠났다. 올 시즌 가장 눈.. 2021. 8. 30.
‘완장 책임감’ 임기영 “팀 순위 올리기 먼저” ‘임시주장’ 맡은 뒤 KIA 6연승 볼넷 줄이자 이긴 경기 많아져 상승세 7월, 리그 중단 아쉬워 ‘책임감’이 임기영의 2021시즌을 만든다. 1년 만에 임기영의 자리가 많이 달라졌다. 지난 12월 결혼을 하면서 가장으로서 무게감이 더해졌고, 양현종의 해외진출과 멩덴·브룩스의 부상으로 ‘에이스’ 자리를 맡아야 했다. 최근에는 ‘임시주장’ 역할까지 더해졌다.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바쁜 전반기를 보낸 임기영은 “초반 몇 경기를 빼고 꾸준히 한 게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꾸준함의 원동력은 ‘빠른 승부’였다. 임기영은 “그 전에 사사구가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었다. 치라고 던졌다”며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도 카운트마다 조금씩 다르게 했다. 초구에는 크게 보고 던지고, 투스트라이크 이후 유리할 때는 더 집중해서 던.. 2021. 7. 22.
브룩스, KIA 마운드 정상화 발판 될까? 부상에서 복귀 선발진에 숨통 올림픽 휴식 전 4번 등판 가능 브룩스가 ‘호랑이 군단’ 마운드 정상화의 바람이 될까? KIA 타이거즈에는 악몽의 6월이었다. 멩덴에 이어 브룩스가 동시에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고, 지난 시즌 필승조 역할을 해줬던 박준표의 부진과 부상도 겹쳤다. 대체 선발들로 꾸려진 선발진과 장현식·정해영에게 부담이 집중됐던 불펜은 지난 6월 6.22로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합작했다. 선발 싸움에서부터 밀린 KIA는 장타력 실종된 타선의 부진까지 겹쳐 6월 6승 17패(승률 0.261)의 최악의 성적표를 작성했다. 새로운 7월 KIA는 비와 부상병의 복귀로 마운드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워 6월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르려고 했던 KIA는 경기 개시 1시간을 앞두고.. 2021. 7. 2.
차명진, 2년 만에 선발 …“욕심 버리고 ‘이닝’에 최선” 멩덴·브룩스 부상 속 9일 삼성원정 선발 출격 ‘청소년대표 동기’ 박찬호·김태진 믿고 던진다 “친구들 믿고 이닝에 신경 쓰겠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차명진이 위기의 마운드에서 기회를 얻었다. 차명진은 9일 삼성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통해서 선발로 출격한다. 차명진의 선발 등판은 2019년 7월 4일 NC전 이후 처음이다. 순천효천고 출신의 차명진은 지난 2014년 우선지명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기대주’다. 이어진 부상 속 군 복무까지 마치느라 데뷔 6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2019년 5월 16일에서야 프로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4번째 등판이자 선발 두 번째 경기였던 5월 30일 한화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애타게 기다렸던 프로 데뷔 첫승을 만들었다. 차명진은 2019년 선발 6경기 포함..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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