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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마무리캠프22

KIA 타이거즈 마무리 캠프 … 투수들 “뛰어야 산다” 롱런조·계단조 나눠 러닝 훈련 다양한 공간 활용, 집중력 ‘업’ 오후가 되면 챔피언스필드에 괴성이 울린다. KIA 타이거즈 투수들의 러닝 훈련이 시작됐다는 신호다. KIA는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1군 선수단의 마무리캠프를 시작했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캠프인 만큼 스프링캠프에 비교하면 긴장감은 덜하다. 밝은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캠프가 진행되고 있지만 ‘계단’ 앞에 서면 선수들의 표정이 달라진다. 그라운드에서 야수들의 수비·작전·타격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투수들은 관중석으로 향한다. 두 조로 나눠 한 조는 콘코스와 외야 관중석을 뛴다. 농담도 주고받으면서 평온하게 러닝 훈련을 하지만 다른 한 조의 분위기는 다르다. ‘악’하는 소리와 함께 선수들은 계단을 뛰어오른다. 경사가 가파른 .. 2021. 11. 19.
포수 이홍구, 친정팀 KIA 타이거즈 복귀 타진 마무리캠프 참가 17일까지 테스트 이홍구가 ‘기대 반 걱정 반’ 친정팀을 찾았다. KIA 타이거즈의 1군 마무리캠프가 진행된 15일. 챔피언스필드의 빨간 유니폼 사이에 하얀 유니폼이 눈에 띄었다. 낯선 유니폼이지만 낯익은 얼굴, 포수 이홍구(31)였다. 올 시즌 KT위즈에서 뛰었던 이홍구는 37경기에 출전해 0.164의 타율에 그치면서, 시즌이 끝난 뒤 방출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적은 부족했지만 아직 젊은 나이, 경험이 중요한 포수 포지션인 만큼 이홍구는 야구를 놓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 친정팀 캠프에 합류, 3일간 테스트를 받게 됐다. 이홍구는 2013년 단국대를 졸업하고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었다. 그리고 2017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SK(현 SSG)로 이적했다. 익숙한.. 2021. 11. 15.
KIA 김종국 수석코치 “‘제로베이스’에서 경쟁력 키운다” 11일 광주 마무리 캠프 시작…29일까지 진행 “올 시즌 야수진 실패·훈련량 늘려 기술 보완” KIA 김종국 수석코치가 11일 마무리캠프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수석코치가 ‘제로베이스 캠프’를 예고했다. KIA는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1군 선수단 마무리캠프를 시작했다. 지난 4일 퓨처스리그 선수단에 이어 휴식을 취했던 1군 선수단도 훈련에 돌입하면서 KIA의 2022시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캠프는 앞서 예고된 대로 김종국 수석코치가 지휘한다. 다만 처음 캠프 일정이 처음 발표됐을 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다. 지난 1일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 조계현 단장이 동시에 물러나면서 김 수석코치의 어깨가 무겁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를 가진 그.. 2021. 11. 11.
KIA 퓨처스 선수단·2022년 신인들 마무리 훈련 돌입 4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 이범호 총괄 “하체 힘 길러야” 1군 선수단은 11일 훈련 시작 갑작스러운 사령탑 이탈에도 ‘호랑이 군단’의 2022시즌 준비는 시작됐다. KIA 타이거즈가 4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 이범호 총괄코치의 지휘 아래 퓨처스 선수단과 2022년 신인들이 먼저 캠프를 열었다. 김종국 수석코치가 이끄는 1군 선수단은 휴식을 취한 뒤 11일부터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챌린저스 캠프의 키워드는 ‘기본’이다. 좋은 기술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몸과 체력이 이번 캠프에서 이야기하는 ‘기본’이다. 특히 ‘하체’가 강조된다. 이범호 총괄 코치는 “웨이트 스케줄을 많이 잡아놨다. 첫날은 웨이트 스케줄로 오전 상체, 오후에는 하체 운동을 한다. 둘째 날에는 기술..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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