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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마무리캠프22

류지혁 “몸 상태 100% … 내년엔 전 경기 뛰고 싶다” KIA 마무리 캠프 참가...“내야서 확실한 내 자리 만들 것” “내 탓이오”를 말한 류지혁이 ‘내야 한자리’를 예약했다. KIA 타이거즈의 2020시즌에는 부상의 그림자가 길었다. 특히 내야의 줄부상은 치명적이었다. ‘강렬한 5일’을 선물했던 이적생 류지혁도 내야 부상병 중 한 명이었다. 류지혁은 지난 6월 7일 투수 홍건희와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었다. KIA의 고민인 3루 자리에서 톡톡히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빨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선 날은 5일에 불과했다. 두산 선수로 마지막 경기였던 6월 7일 KIA전에서 종아리에 공을 맞았던 류지혁은 숨을 고른 뒤, 6월 10일 KT 원정에서 첫선을 보였다.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류지혁은 KIA 데뷔전에서 안타는.. 2020. 11. 19.
KIA 박 민 “프로 첫해 부상으로 액땜 … 잘 될 일만 남았다” 스프링 캠프서 유망주 눈도장...5월 퓨처스리그서 첫 홈런 뒤 부상 익숙한 유격수 대신 3루 도전도...“수비는 자신…타격 다듬겠다” KIA 타이거즈의 루키 박민이 “액땜했으니 45살까지는 야구하고 싶다”고 웃으며 프로 첫 시즌을 돌아봤다.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박민은 올 시즌 두 차례 큰 시련을 겪었다. 5월 27일 안와골절상을 입고 한달 가량 자리를 비웠던 박민은 10월 6일에는 코뼈가 부러져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 남들은 한 번도 겪기 어려운 흔치 않은 부상을 프로 첫해 연달아 당하면서 박민도 그를 지켜보는 이들도 애를 태웠다. 야탑고 출신인 박민은 KIA가 2차 1번으로 낙점한 ‘특급 유망주’로 홍종표와 함께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해 프로 데뷔를 준비했다. 익숙하고 자신 있는 유격수 자리에서.. 2020. 11. 18.
다시…발톱 가는 호랑이 군단 KIA 1군 마무리 캠프…윌리엄스 감독, 선수단 체질 대전환 돌입 ‘호랑이 군단’이 2021시즌을 위해 발톱을 간다. KIA 타이거즈 1군 선수단이 휴식을 끝내고 16일 챔피언스필드에 다시 모였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월, 수, 금 격일제로 훈련을 하며 한 시즌을 정리하고 2021시즌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맞춤형’과 ‘힘’이 이번 캠프의 키워드다. 윌리엄스 감독은 한 시즌을 보내며 머릿속에 선수들에 대한 정보 입력을 끝냈다. 대화를 통해서도 선수들이 원하는 부분까지 세밀하게 파악, 직접 맞춤형 스케줄을 짰다. 또 예전의 마무리캠프와 달리 기술을 배제했다. 자신의 기술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게 이번 마무리캠프의 주제다. “선수들을 다시 봐서 좋다”며 첫 훈련에 나선 소감을 언급한.. 2020. 11. 16.
김유신 ‘칼 제구’로 KIA 좌완 갈증 푼다 상무서 전역…187㎝ 장신에 묵직한 구위·정교함 장점 지난해 퓨처스리그 12승·방어율 2.25로 투수 2관왕 커브·체인지업 자유자재 구사…“양현종 선배가 롤모델” KIA 타이거즈의 예비역 김유신이 세밀함으로 2021시즌 선발을 노린다. KIA는 지난 6일부터 함평 캠프단을 가동하면서 2021시즌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좌완 김유신도 챌린저스 필드를 누비며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김유신은 심동섭과 함께 KIA의 좌완 갈증을 풀어줄 기대주로 꼽힌다. 특히 선발 자원으로 눈길을 끈다. 구단의 기대도 그렇고 본인의 욕심도 선발이다. 187㎝ 장신인 김유신은 체격 만큼 스피드가 빠르지는 않지만 묵직한 구위와 정교한 제구가 장점이다. 세광고를 졸업하고 프로에 뛰어든 2018..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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