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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마무리캠프22

KIA 윌리엄스 감독 “성적 6위→9위 뒷걸음질 아쉽다” 필승조와 젊은 야수 성장세 성과…투·타 MVP는 장현식·최원준 한결같은 응원 팬들에 감사, 더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기 바란다 아쉬움 속에 KIA 타이거즈의 2021시즌이 마무리됐다. KIA는 지난 3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144경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전에서 1-6으로 지면서 KIA의 2021시즌은 58승 10무 76패, 승률 0.433로 기록됐다. KBO리그 두 번째 시즌을 9위로 마친 윌리엄스 감독은 “여러 감정이 섞여 있다. 실망도 있다. 어떤 부분은 통제할 수 없는 것들도 있었고, 통제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며 “내 역할은 최대한 많은 승리를 하는 것이다. 그런 시즌을 보내지 못해 아쉽다”고 실패를 인정했다. 7월 6경기 전승 상승세 국면에서 ‘코로.. 2021. 11. 1.
마무리 훈련 끝낸 호랑이들, 진짜 경쟁 지금부터 공·글러브 내려놓고 2주간 체력 단련…윌리엄스 감독 선수 맞춤 지도 코로나 영향 일정 없이 개인 훈련…이민우·임기영 등 선수 6명 결혼 ‘호랑이 군단’의 2020 마무리캠프가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됐던 KIA 타이거즈 1군 선수단이 지난 30일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기존 틀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방식의 캠프였다. 공과 글러브를 내려놓은 선수들은 ‘체력’에 초점을 맞추고 2주의 시간을 보냈다. 훈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성향이 비슷한 선수끼리 조를 이뤄 호흡을 맞췄고, 윌리엄스 감독과 면담을 통해 개개인의 단점을 채우기 위한 맞춤형 스케줄이 준비됐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유연성, 체중관리, 부상 등 각각 다른 부분에 중점을 두고 구슬땀을 흘렸다. 생각 이상으로 선수들의 반응은 좋.. 2020. 12. 1.
KIA 황대인, 기대주 떼고 대형주로 날아오른다 해마다 잦은 부상에 만년 기대주 “몸 관리·타격 기술 답 찾아가는 중” 올 시즌 63경기 138타석…마지막 10경기 타율 0.412 활약 멀티 홈런 등 거포 성장 가능성 1루 수비 합격점…공·수 자신감↑ “형은 장타자인데 왜 공을 뒤에 놓고 쳐?” KIA 타이거즈 황대인의 생각을 바꾼 후배 최원준의 질문이었다. 63경기 138타석. 적으면 적다고 할 수 있는 경기·타석수이지만 6년 차 황대인에는 가장 많은 기회가 주어진 2020시즌이었다. 데뷔 첫 멀티 홈런을 장식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던 황대인은 “프로 와서 제일 많이 뛰어보기도 하고 좋았던 것 같다. 야구를 많이 배우고 경험한 시즌이었다”고 돌아봤다. 시즌이 끝나는 게 가장 아쉬운 선수이기도 했다. “타격에서 심하게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게 시즌 마.. 2020. 11. 30.
2017 KS 떠올린 KIA 김민식 “우승 포수 향해 체력부터 다시 시작” 지난해 부진 발판 올 시즌 최선 좋은 타격 위해 준비하는 과정 내년 부상 없이 시즌 완주 목표 KIA 타이거즈의 포수 김민식이 “다시 그 순간이 오면 (공을)잘 들고 있겠습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사연 많았던 2020시즌이 막을 내렸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NC 포수 양의지는 두산 최주환의 삼진공을 잡으면서 마지막 순간을 장식했다. 시즌이 ‘진짜’ 끝나는 날 KIA 포수 김민식은 2017년을 떠올렸다. SK와의 트레이드로 KIA에 왔던 김민식은 함께 이적했던 이명기와 정규시즌 우승 멤버로 활약을 하면서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안방을 지켰고, 타이거즈의 11번째 우승이 확정된 순간에도 주목을 받았다. 김민식은 7-6으로 앞선 9회말..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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