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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확진자41

광주 ‘나홀로 2단계 거리두기’ 유지냐 완화냐 내일 민관대책위 소집 결정 확진자 줄었지만 변수 많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광주시가 연장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산발적 감염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불편과 지역경제 타격 등을 감수하면서도 ‘나홀로 2단계 방역 대책’을 유지하는 게 효과적인지 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관 공동 대책위는 29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연장 여부를 논의한다. 29일은 광주시가 한차례 연장 끝에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2단계를 적용하기로 한 마지막 날이다. 광주시는 7일간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거나 전문가들이 완화 또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단계를 조정하기로 했다... 2020. 7. 27.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시민도 방역당국도 지친다 22일 9명 무더기 발생…광주 누적 확진자 201명 잠잠해질만 하면 집단 감염…이번 주말 다시 고비 광주를 덮친 코로나19가 확산과 진정, 재확산을 반복하면서 방역당국은 물론 시민들도 지쳐가고 있다. 광주에선 최근 지역발생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확산세가 다소 잦아지는 듯했으나 또 다시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깜깜이 확진사례’까지 섞여 있어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확진자 9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도 오후 6시 현재 1명이 추가돼 총 누적확진자는 201명(6월 27일 이후 168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일곡중앙교회 관련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8명은 192번 확진자의 친척과 지인들로 .. 2020. 7. 24.
시민들 침착한 대응…광주 코로나19 안정세 20일 이후 확진 0명…송파 60번 ‘n차’ 감염 가능성 줄어 29일까지 유지 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검토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인척 모임으로 코로나19 대확산이 우려됐던 광주가 방역당국과 시민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기간이 끝나는 오는 29일까지 안정세를 유지한다면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단계로 하향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7명, 2차 유행이 시작된 6월 27일 이후로는 154명이다. 지난 17일 0명을 기록했다가 친인척 모임 집단 감염으로 18일 10명, 19일 1명을 찍은 뒤 20일 이후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 .. 2020. 7. 21.
광주 덮친 ‘GH형 바이러스’ 전파속도 빠르고 치료도 어렵다 의료진들 “흡착력 강하고 대구확진자보다 치료 힘들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제 ‘렘데시비르’ 효과도 제한적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을 중심으로 광주를 덮친 코로나19 변종 ‘GH’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빠르고, 감염 이후 치료도 기존보다 더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대를 모았던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치료 효과도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20일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GH 그룹’의 특성이 빠른 전파속도와 함께 치료도 기존 보다 더 힘들다는 게 일선 의료진들의 의견”이라며 “GH그룹 바이러스는 S(그룹 바이러스) 유전자의 변이인데 세포에서 증식이 더 잘되고, 인체세포와 결합도 잘해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현재 ..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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