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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확진자41

“얼마나 더 나올는지…” 집 밖 공포에 광주 도심 썰렁 [코로나19 확산 비상] 확진자 다녀간 곳 줄줄이 폐쇄 동선 파악 지연 등 곳곳 불만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포·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가 감염 위험시설로 꼽아 점검·관리하는 교회의 느슨한 방역 대책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는가 하면, 확진자가 다녀간 주요 시설의 줄폐쇄에도 이동 경로조차 제 때 알려지지 못하면서 감염을 우려한 시민들의 외출 기피 현상도 뚜렷해져 도심 곳곳이 썰렁했다. 특히 고작 8일(6월 27일~7월 5일) 만에 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다, 감염경로·이동 경로가 뚜렷하지 않다보니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잠시 광주를 벗어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8일 만에 공포가 된 코로나…텅 빈 도심=불안한 시민들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 2020. 7. 6.
전남 이어 광주 학생 첫 감염…교육당국 방역 고심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초등학생 확진자가 처음 나오면서 지역 교육당국이 추가 확진 우려 등으로 초비상이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민간수탁기관 검사 결과 광주 일동초 3학년 남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07번 확진자로, ‘광주 첫 초등생 감염자’다. 이 학생은 99번 확진자인 어머니(30대)와 지난달 28일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무증상 감염된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이 사흘간 수업과 방과 후 교실 등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보건·방역당국은 담임 교사 1명, 교과 전담 교사 1명, 방과 후 교실 강사 1명, 문화·예술강사 1명, 같은 반 학생 16명, 방과 후 교실 수강생 20명 등 총 40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2020. 7. 5.
코로나 19 확진자 다녀간 광주 일곡중앙교회 비상 고창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광주지역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예배에 참석한 전체 교인들을 상대로 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3일 광주시와 북구 등에 따르면 광주 방역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28번째’ 확진자 60대 남성 A씨와 장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가 광주시 북구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교회 신도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일곡중앙교회 앞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들 확진자들이 예배를 본 지난 28일 교회 방문자 700~8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열(37.7도)과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2일 고창보건소에서 검.. 2020. 7. 3.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전면 금지 광주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는 등 코로나19 사태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지역민들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에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일선 당국의 방역대책과 향후 확산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시와 시교육청·경찰청·5개 구청 등 22개 유관기관은 1일 코로나19로부터 광주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해 광주시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에서‘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기간은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며, 향후 상황에 따라 기간이 늘어나거나 단계가 격상될 수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유행의 심각성과 방역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소규모 산발적 유행이 확산과 완화를 반복하는 상황이며, ..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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