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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118

광주·전남 지역민 22만9천명 삼성전자 주식 보유 삼성전자·카카오·포스코·한전·현대차 순 많이 소유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 1위…투자자 50대 가장 많아 광주·전남지역의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의 ‘광주·전남지역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광주·전남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소유자한 지역민은 22만 8995명으로, 유가증권시장 주식 가운데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 주식은 이른바 ‘대장주’로 반도체 분야 대표 주다. 광주와 전남은 타 지역 대비 ‘테마주’ 몰림 현상이 있는 만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카카오(8만 2847명), 포스코홀딩스(4만 2986명), 한국전력공사(4만 227명), 현대자동차(3만 8281명).. 2024. 4. 4.
‘43년 역사’ 북구 운암전통시장 헐고 아파트 짓는다 시설 낡고 공실율 높아 시민 발길 ‘뚝’…상인들 뜻모아 정비사업 32층 규모 주상복합 2동…“활성화 기대” vs “시장 소멸 아쉬워” 43년 동안 전통시장으로 광주시 북구 운암동 인근 주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던 운암시장이 사라진다. 주민 발길이 뜸해져 시장기능이 축소되고 상인들의 수입까지 줄어들고 있어 시장건물 등을 허물고 공동주택을 짓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전통시장을 재개발하는 정비사업은 광주지역에서는 처음이라는 것이 북구의 설명이다. 3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조만간 북구는운암시장 정비사업을 광주시에 추천할 예정이다. 광주시 북구 운암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운암시장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는 올해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추진위는 운암시장 건물 1개동(지하 1층~지상 3층·대지.. 2024. 4. 4.
다큐 영화로 만나는 미술관의 다양한 세계와 그 신비 도립미술관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 다큐 상영 13~28일 국립현대미술관 협약 순회상영...'내셔널 갤러리', '미술관' 등 5편 미술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독특한 외관의 건물을 만난다. 물론 평범한 건축도 있지만 대부분 미술관의 정체성에 기반한 건물이다. 전시실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벽면에 걸린 작품이다. 작가들의 창작열정이 투영된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이 작품은 어떻게 관리되는지 궁금해진다. 또한 오래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어떤 보존복원 기술을 활용하는가에 대한 호기심도 생긴다. 미술관을 이야기할 때 자주 거론되는 부분을 다큐를 통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다큐 영화 외에도 파블로 피카소, 빈센트 반 고흐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들도 볼 수 있어 일.. 2024. 4. 3.
스미싱 문자 이젠 안 당해…‘확인 서비스’ 시작 1년새 15배 급증…70%가 공공기관 사칭, 청첩장·부고 12%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서 확인…‘악성’ ‘주의’ ‘정상’ 안내 #최근 광주시 용봉동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A씨는 건강검진 결과 문자를 받았다. 건강검진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의심 없이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눌렀다가 낭패를 봤다. 통장에서 300만원씩 3번이 빠져나간 것이다. #광주시 선암동에 거주하는 40대 초반 여성 B씨는 ‘--경찰청교통--’으로 시작하는 ‘교통법위반 벌점 보고서’ 문자를 받았다. 운전 중이었던 B씨는 순간 놀라 첨부된 URL 주소를 누를 뻔 하다가 지인에게 확인했다. B씨는 바쁘고 정신없을 때 온 문자를 눌러 스미싱에 당할 뻔 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2월 광주시 남구 압촌동에 사는 C씨는 몇 ..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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