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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118

[박성천 기자가 추천하는 책] 향기가 좋으면 아무래도 좋으니까 - 정명찬 지음 ‘아름다움’을 연출하다…‘향기’에 물들다 “향기를 주제로 다양한 수업을 많이 했는데, 일반인들도 향기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좋아한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향’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단순히 코로 즐기는 것을 넘어 더 많은 콘텐츠가 생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책을 펴내게 됐다.” 정명찬 조향사는 지금껏 다양한 부분에서 향으로 위로받고 향으로 영감을 받았다. 조향 워크숍을 개발하며 향의 신비한 세계를 대중들과 공유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향을 매개로 마케팅 및 비즈니스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향의 전도사’인 셈이다. 정 조향사가 최근 향을 모티브로 한 책을 펴냈다. ‘향기가 좋으면 아무래도 좋으니깐’은 향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 2024. 4. 6.
여친 살해 해양경찰관 항소심도 ‘징역 25년’ 재판부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의 범행, 살인 고의 있어”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달아났다 붙잡힌 전 해양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정훈)는 4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해양경찰관 A(3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의 징역 25년 형을 유지했다.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시보로 재직중이던 A씨는 지난해 8월15일 새벽 5시30분께 목포시 하당동의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여자친구 B씨(30)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상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가 말투를 문제삼자 다툼을 벌이다 화장실까지 뒤쫓아가 혼절시키고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A씨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다가 인근 안마시술소에서 경찰에 .. 2024. 4. 5.
함평 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함평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했다. 4일 함평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께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집주인 이 “펑 소리가 들려 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고, 전기가 합선되는 소리처럼 들렸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 3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뺑뺑이’ 없게 핫라인 구축 전남대와 조선대 등 광주·전남 권역별 응급센터를 운영하는 병원이 ‘응급실 뺑뺑이’가 생기지 않도록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의대정원 증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장기화됨에 따라 응 kwangju.co.kr .. 2024. 4. 4.
꽃내음 가득, 남도로 봄나들이 가자 곡성·구례 섬진강벚꽃길, 영광 불갑사, 진도 관매도, 함평 천지길 전남도 이달의 관광지 추천, 가족·친구·연인과 완연한 봄날씨 만끽 전남도가 4월 완연한 봄을 만끽할 여행지로 곡성·구례 섬진강벚꽃길, 영광 불갑사, 진도 관매도, 함평 천지길을 이달의 관광지로 추천했다. 섬진강 상류 곡성 섬진강 천문대에서 시작하는 섬진강 벚꽃길은 강을 사이에 두고 구례구역까지 이어진다. 이 벚꽃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섬진강변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가로수가 터널을 이뤄 흩날리는 벚꽃잎을 감상하며 풍광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중 하나로, 은어를 비롯해 30여 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어 주변 식당에선 은어회와 은어구이, 참게를 곁들인 민물매운탕 등도 맛볼 수 ..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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