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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118

광주연구원 이사회 ‘정족수 미달’에도 예산안 의결 논란 광주시의회 특별전문위원실 지적 시 산하기관들, 수당 규정 제각각 (재)광주연구원이 이사회 정족수 미달에도 올해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3개월 동안 집행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또한, 광주시 일부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자기관 등도 정기이사회를 ‘서면 심의’로만 개최하는가 하면 각종 위원회 수당 규정도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의회 특별전문위원실은 최근 19개 광주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2024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 특별전문위원실이 발행한 ‘2024년도 광주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재)광주연구원을 비롯한 (재)광주문화재단,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절반이 넘는 기관.. 2024. 4. 2.
[광주일보 알쓸신잡] <3> 만우절은 왜 4월 1일로 정해졌을까? 다양한 기원설 중 16세기 프랑스 유래설 유력 경찰, 거짓신고 증가세에 엄정 대응 경고 “사실 너 좋아했어!” “정말?” “당연히 거짓말이지. 오늘 만우절인데 몰랐어?” 매년 4월 1일은 만우절로 국민들 사이에서 적정 선을 지키는 거짓말 또는 장난이 허용(?)되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만우절은 전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통용되고 있다. 유쾌한 장난과 웃음을 확산시키는 날로, 이날 가정·회사·학교 등 일상 속에서 친한 관계의 인물에게 짖궂은 장난을 치기도 한다. 최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되는 대표 사례로는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 몰래 학생들이 반을 바꿔 앉거나, 이성 친구에게 장난스러운 사랑 고백을 하기도 한다. 만우절의 유래는 국가·문화권 별로 뚜렷하지 않지만 대표적으로 세가지 설이 있다. 우선 중세시대.. 2024. 4. 2.
아~ 남선연탄…서민 삶 지펴온 70년 역사 마감 광주·전남 유일한 연탄공장 경영난 못 이기고 폐업 신고 전북서 수급…가격 상승 부담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연탄 생산 공장이었던 ‘남선연탄’이 1일 결국 폐업했다. 연탄이 주 난방재로 활용되던 시대부터 광주·전남 서민과 함께해온 남선연탄이 수요 급감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70년 역사를 마감한 것이다. 연탄 한 장으로 추운 겨울 밤을 버텨냈던 광주·전남 에너지 취약계층들은 당장 올해 겨울나기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광주시 남구는 지난달 29일 광주시 남구 송하동에 있는 남선연탄이 제출한 폐업신고를 이날 수리했다. 남선연탄은 폐업신고 8일 전인 지난달 21일부터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광주에는 남선연탄이, 전남에는 화순연탄이 연탄을 생산해 왔지만, 화순연탄은 몇해 전 경영난으로 기계가 가압류 돼 지.. 2024. 4. 2.
광주도시공사, 올해 첫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시민 경영참여 확대로 부패취약분야 개선···청렴도 향상 기대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9일 공사 사옥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이날 회의에서 공사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2024년도 반부패 및 청렴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공사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사의 위법하고 부당한 업무처리와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2016년부터 외부 전문가를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청렴시민감사관과의 정기적인 회의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발굴 개선..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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