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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118

“삶의 버킷리스트 점검하다 무작정 창작에 뛰어들었죠” 2024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 신인작가 3인 인터뷰 유재연 소설가“‘나도 이런 당선 전화 받는구나’ 감사했다” 엄지인 시인“시 쓰면서 더 나를 알아가고 함께 성장할 터” 정화영 동화작가“계속 습작하며 작품 수 늘렸던 게 큰 도움” 문학출판계 새해 가장 관심이 있는 소식은 바로 ‘신춘문예’다. 주요 일간지 신년호에 부문별 당선작이 발표되면 문학청년을 비롯해 문학애호가들, 독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과연 올해는 어떤 신인이 신춘문예 당선의 영예를 안았을까 라는 궁금증 때문이다. 기자는 2024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3명의 신인 작가들과 얼마 전 전화와 지면으로 인터뷰를 했다. 유재연(소설), 엄지인(시), 정화영(동화) 세 신인들에게선 신춘문예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했다는 기쁨과 함께 문학의 길에 대한 .. 2024. 1. 15.
광주일보-시산맥 ‘제8회 동주문학상’ 시상식 개최 해외 수상자 등 200여명 참석…본상 이은 시인 상금 1000만원 ‘언니, 우리 물류창고에서 만나요’ 등 5편 영예…장학금 수여도 광주일보(회장 김여송)와 계간 시산맥(대표 문정영)이 공동 주관하는 제8회 동주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김필영 시산맥 시회 회장, 시산맥회원, 문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민서 시인(시산맥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미국, 노르웨이 등에 거주하는 해외 수상자들이 모두 참석해 어느 해보다 의미가 깊었다. 이경림 시인은 축사에서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윤동주 시인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오늘 우리가 그의 시 정신을 기리는 것은 당연한 책.. 2023. 11. 27.
[광주일보 11기 리더스아카데미] “외계 생명체는 공상과학 아닌 사회 변화시킬 존재” 강성주 모어사이언스 이사 ‘외계생명체를 찾아서’ 강연 태양계 밖 ‘외계행성’ 5500여개 광속 50년·인류 속도 15만년 걸려 우주 속 ‘창백한 푸른 점’인 지구 서로 싸우고 전쟁할 필요 있나요 ‘정말로 외계인이 있을까?’ 인류는 지구 밖 우주 너머의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호기심을 품어왔다. 지난달 멕시코 의회에서 1000년 된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시신이 공개돼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풀릴 듯 풀리지 않는 ‘외계생명체’에 대한 지구인들의 궁금증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광주시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1기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에서는 외계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강의가 펼쳐졌다. 강성주 ㈜모어사이언스 이사는 이날 ‘외계생명체를 찾아서: 우주의 숨은 이야기들’을 주.. 2023. 11. 9.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모든 분들께 영광 돌리고 싶어” 윤공희 대주교 백수연 5·18 민주화운동 현대사 산증인 김대중재단 주최, 100주년 축하 김희중 전 대주교·함세웅 신부 등 천주교·학계 인사 200여 명 참석 “우리가 5·18을 기념하는 것은 5·18 정신이 참되게 부활해 이 세상에 그 정신이 계속 이어져 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것을 실천하고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아직도 생명의 가치와 문화, 그리고 민주주의와 인간성이 거부당하는 희생이 크기 때문입니다.”(201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미사 중) 윤공희 대주교는 시대의 큰 어른이자 5·18민주화운동의 산증인이다. 한국 가톨릭 생존 주교 가운데 최고령인 그는 일제 강점기, 해방과 분단, 6·25전쟁, 유신독재, 5·18항쟁 등 굴곡의 현대사를 건너오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좌..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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