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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118

[광주일보 11기 리더스아카데미] 변진섭과 함께 한 10월의 마지막 밤 “노래가 주는 힘·따뜻함을 느껴 보세요” 80~90년대 풍미 ‘발라드 황태자’가 들려준 노래·토크 콘서트 국내 첫 밀리언셀러·골든디스크 신인상+대상 동시 수상 기록 “체력 관리로 변함없는 목소리 유지…12일 광주서 또 만나요” “불빛 없는 거릴 걸으며/헤매이는 너에게/꽃 한 송이 주고 싶어/들녘 해바라기를/새들은 왜 날아가나/바람은 왜 불어오나/내 가슴 모두 태워 줄수 있는 건/오직 사랑뿐 오직 사랑뿐~” 감미로운 사랑노래를 들으며 시작된 시월의 마지막 밤. 가수 변진섭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1집 수록곡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 뿐’이 흘러나오자 소녀(?)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희망사항’을 부르자 익숙한 듯 따라부르며 박수로 화답했다. 제11기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변진섭과 .. 2023. 11. 2.
장애인 속여 모친 사망보험금 뺏은 30대 항소심서 형량 늘어 7세 정도의 인지 능력을 가진 지적장애인을 속여 모친 사망보험금을 빼앗은 3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 광주지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성흠)는 준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A(31) 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해남군에서 지적장애 2급인 B씨를 속여 총 45회에 걸쳐 762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손님으로 방문한 B씨를 알게 됐다. B씨 명의 계좌에 모친 사망보험금 1억원이 들어있는 것을 안 A씨는 B씨가 지적장애로 은행 업무를 정상적으로 볼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타 은행으로 이체하기를 원했던 B씨에게 “내 계좌로 .. 2023. 7. 13.
“멸종위기종 ‘수달’ 지켜주세요” 광주환경운동연합, 덕흥보 인근서 발견…보호활동 참가자 모집 영산강 덕흥보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발견돼 광주지역 환경단체가 수달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영산강 덕흥보 인근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수달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영산강 일부에서 수달 서식지 다수를 발견한 단체는 영산강 덕흥보(유덕IC) 인근에 설치해 둔 관찰카메라에서 수달의 모습을 담았다. 이에 단체는 수달 보호활동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2023 수달 안전신호등 시민 액션팀 수비수달’ 참가자를 모집하고 수달 서식지 및 로드킬 현황 조사도 병행한다. 이번 활동은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보호와 토대 마련을 목표로 하며 시민 참여 장기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에 살고 있는 수달의 서식 환경과 로드.. 2023. 7. 12.
제철 과일 복숭아 작년보다 비싸진다 농촌경제연구원, 이상저온에 생산량 감소로 가격 오를 것 백도 도매가 4kg에 2만~2만4천원 예상 전년 대비 최대 22% 비싸 제철을 맞은 복숭아의 가격이 작년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7월호 과일’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백도(상품)의 도매가격은 2만∼2만4000원(4㎏) 선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600원에 비해 최대 22% 상당 높은 수준이다. 천도계 복숭아의 일종인 선프레 복숭아는 10㎏당 2만8000∼3만2000원 선으로 1년 전(2만6600원)보다 최대 20% 상당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복숭아 가격이 오른 것은 올해 복숭아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다...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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