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광주환경운동연합, 덕흥보 인근서 발견…보호활동 참가자 모집
영산강 덕흥보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사진>이 발견돼 광주지역 환경단체가 수달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영산강 덕흥보 인근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수달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영산강 일부에서 수달 서식지 다수를 발견한 단체는 영산강 덕흥보(유덕IC) 인근에 설치해 둔 관찰카메라에서 수달의 모습을 담았다.
이에 단체는 수달 보호활동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2023 수달 안전신호등 시민 액션팀 수비수달’ 참가자를 모집하고 수달 서식지 및 로드킬 현황 조사도 병행한다.
이번 활동은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보호와 토대 마련을 목표로 하며 시민 참여 장기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에 살고 있는 수달의 서식 환경과 로드킬 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8월~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주시민이라면 나이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광주환경운동연합 전화(062-514-2470)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728x90
반응형
'김다인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개치는 온라인 암표, 처벌규정 없어 사각지대 (0) | 2023.07.14 |
---|---|
타이어 찢기고 건물 균열…민원 폭주하는 지하철 공사 (0) | 2023.07.13 |
금속노조 “父子가 산재 사망…중대재해처벌 강화해야” (0) | 2023.07.12 |
‘대포통장 사기’ 가난한 청년층 파고든다 (0) | 2023.07.12 |
유기동물 분양 전 ‘임시보호’해 주세요 (0) | 2023.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