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시의회21

[‘예술인 권리 보장 조례안’ 뭘 담았나] 광주시의회, 전국 첫 발의 예술인 지위·권리 보장 ‘심의위’ 설치 성폭력·권리침해 방지 예방교육 2년마다 지원 계획 수립 등 최근 예술인들의 권리 보장과 성평등한 예술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돼 눈길을 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처음 광주에서 발의됐으며 권리 보장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나윤 의원(북구 6)은 최근 조례안(광주광역시 예술인 지위와 권리 보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이 발의되기까지 김나윤 시의원과 시 문화체육실, 광주문화재단,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조례 제정 TF가 1년여간 운영돼 왔다. 모두 10여 차례 회의와 공청회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광주문화재단과 TF 공동 주관으로 집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례.. 2023. 2. 9.
광주시-시의회 내년 예산안 놓고 정면 충돌 시의회 요청 지역구 민원성 8건 광주시가 증액에 동의하지 않자 강기정 시장 주요 공약 사업 예산 증액 없이 2090억 삭감 초유의 일 “화풀이” “독선·아집” 서로 비난 대치 국면 쉽게 끝나지 않을 듯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내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광주시의회가 내년 본 예산 심사를 통해 이례적으로 증액 없이 180건 사업에 대한 2090억원을 삭감하면서 집행부인 광주시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일부 주요 공약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돼 사업 추진도 못할 처지에 놓이는 등 향후 광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의회 예산 심의권의 남용’ ‘화풀이식 예산 삭감’이라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고, 시의.. 2022. 12. 15.
광주시의회, 시장·교육감 공약사업 ‘제동’…7조7461억 추경 의결 민선 8기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의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이 광주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계획 변경 등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수소트램 연구용역비와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사업비 등이 전액 삭감됐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주요 공약이었던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 등 학교 정보화사업 예산도 전액 삭감됐다. 광주시의회는 31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총 7조746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예산결산 심의 결과, 당초 시에서 요청한 7362억원 규모의 추가예산 가운데 세입에서 3억9900만원, 세출 분야에선 9억1200만원을 각각 증액한 대신 세출예산 중 32억2500만원은 삭감했다. 주요 삭감 예산은 .. 2022. 8. 31.
민선 8기 광주시 첫 조직개편안 반대 여론 높아 의회 통과 ‘난망’ 시의회서 불통·업무중복 제기 시민사회단체도 우려 표시 민선 8기 광주시의 첫 조직 개편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 광주시의회 통과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광주시의회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첫 조직개편안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어서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강기정 시장의 주요 공약 사업을 추진할 ‘신활력추진본부’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심의했다. 심의에서는 의회와의 소통 부족, 신활력추진본부 비대화, 업무 중복, 팀 명칭의 불명확함 등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의원들은 특히 조직개편안을 심의할 수 있는 자료 제공이 부실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정다은 의원은 “시장이 시정 연설에서 (의회에) 투명한 정보 공유를 천명했는데, 그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충분히 심사.. 2022. 7.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