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27 광주시의회, 시장·교육감 공약사업 ‘제동’…7조7461억 추경 의결 민선 8기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의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이 광주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계획 변경 등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수소트램 연구용역비와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사업비 등이 전액 삭감됐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주요 공약이었던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 등 학교 정보화사업 예산도 전액 삭감됐다. 광주시의회는 31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총 7조746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예산결산 심의 결과, 당초 시에서 요청한 7362억원 규모의 추가예산 가운데 세입에서 3억9900만원, 세출 분야에선 9억1200만원을 각각 증액한 대신 세출예산 중 32억2500만원은 삭감했다. 주요 삭감 예산은 .. 2022. 8. 31. 민선 8기 광주시 첫 조직개편안 반대 여론 높아 의회 통과 ‘난망’ 시의회서 불통·업무중복 제기 시민사회단체도 우려 표시 민선 8기 광주시의 첫 조직 개편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 광주시의회 통과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광주시의회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첫 조직개편안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어서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강기정 시장의 주요 공약 사업을 추진할 ‘신활력추진본부’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심의했다. 심의에서는 의회와의 소통 부족, 신활력추진본부 비대화, 업무 중복, 팀 명칭의 불명확함 등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의원들은 특히 조직개편안을 심의할 수 있는 자료 제공이 부실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정다은 의원은 “시장이 시정 연설에서 (의회에) 투명한 정보 공유를 천명했는데, 그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충분히 심사.. 2022. 7. 20. 의원·직원 확진 광주시의회 임시회 차질 전남도의회, 9일 새해 첫 임시회 광주시의회가 지난 4일부터 올해 첫 임시회를 진행중이지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격리되면서 임시회가 차질을 빚고 있다. 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4일 임시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광주시와 산하 기관,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날 환경복지위원회는 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화상으로 진행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위원회 소속 전문위원이 전날 가족 확진으로 격리되고 이 전문위원과 식사한 위원회 소속 의원·직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격리된 데 따른 조처다. 접촉한 전문위원과 의원·직원은 1차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의회는 의원·직원 다수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대면 회의를 진행하기 .. 2022. 2. 8. 연하장 보낸다고…지방선거 앞두고 수상한 명단 수집 광주시의회, 5개 자치구에 자치위원·통장 명단·주소 요구 논란 일자 연하장 발송 않기로 광주시의회가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하장 발송을 이유로 각 자치구의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단의 명단과 주소를 제출하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구청은 이미 명단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제출했고, 일부 구청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고 제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광주시의회와 광주지역 각 구청에 따르면 시의회는 최근 ‘2022년 연하장 발송 대상자 명단 작성 제출’ 제목의 공문을 광주시에 발송해 자치구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단의 명단과 주소를 요구했다. 이에 광주시가 5개 일선 구청에 공문을 보내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단의 명단을 취합하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 5개 구청의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단은.. 2021. 12. 20.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