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27 광주시의회 시민참여예산 삭감…민원성 예산 끼워 넣기 ‘빈축’ 광주시의회가 시민참여예산 사업은 무더기로 삭감한 반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의 지역구 민원성 쪽지 예산은 대폭 끼워 넣어 빈축을 사고 있다. 7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상임위가 내년도 광주시 예산안 심사를 마친 가운데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한 79건, 102억원 사업 예산 중 41건, 60억원(59%)이나 삭감했다. 반영된 사업은 38건, 42억원(41%) 수준이다. 지난해 61건, 89억원 중 52건, 68억원(77%)이 반영된 것과는 크게 대조를 보이고 있다. 각 상임위에서 삭감된 구체적 예산은 보행환경개선 사업비 20억원을 비롯해 조대 공대 주변 안전한 보행 환경정비(5000만원), 송산유원지 주변 도로정비(5000만원) 등이다. 의원들은 이들 사업이 대부분 중복사업이나 민원성 .. 2021. 12. 8. 광주시의회, 코로나 추경에 30억 민원성 예산 끼워넣기 광주시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편성된 광주시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에 지역구 민원성 예산 26억원을 신규로 편성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반면, 광주시가 추진중인 관문형 폴리 예산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을 위한 운수업계 보조금은 전액 삭감했다. 따라서 시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지역의 민원성 예산을 무리하게 편성했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8일 2차 추경안 심의를 통해 시청 소나무 숲 쉼 공간조성 사업비와 광주 폴리 운영비 등을 포함해 8건에 36억1000만원 삭감하고, 자치구 도로 개설 및 보도정비 사업비 26억원 등 11건에 36억1000여만원을 증액했다. 앞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시 교통건설국의 추경안 심사과정에 예산.. 2021. 9. 8. 광주시의회 개원30주년 선포식 “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선진의회 실현” 전남도의회는 8일 기념식 가져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잇따라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민의 대변과 성숙한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시의회(의장 김용집)는 7일 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시의원과 각 기관 대표, 시민사회단체,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한 인원으로 제한했다. 또한, 시의회는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의회는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역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일꾼으로서 ‘시민에게 주권을’ ‘시민에게 행복을’ ‘시민과 함께 미래로’ 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민의 대변과 성숙한 민주주의 구현을.. 2021. 7. 8. 광주시 자치경찰위 첫 출발부터 ‘파열음’ 7월부터 시행 앞두고 공정성 논란 일으킨 특정위원 4차례 회의 중 3차례 불참 사퇴·제명 촉구 성명 예고 다음달 시행을 앞둔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첫 출발부터 파열음을 내고 있다. 위원선발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을 일으켰던 특정위원이 개인사 등을 이유로 총 4차례 열린 회의에 3차례나 불참하면서, 위원회 내부에서도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치경찰제를 이끌어야 할 광주시는 해당 위원의 눈치보기에만 급급한 모습이고, 광주시민을 대표해 꾸려진 위원회에서도 자체적으로 위원 제명권한 등이 없다며 사실상 두 손을 놓고 있다. 결국 보다 못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해당 위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제명을 위한 성명서 발표 등을 예고하고 나섰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7월 시행되는 자치경.. 2021. 6. 22. 이전 1 ···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