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75 광주비엔날레 폐막 10일 남았어요 5월 9일까지 본전시관 등서 진행 오롯이 전시 집중, 차분한 분위기 5만6천여명 찾아…사전예약 관람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를 뚫고 시작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폐막(5월9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행사는 예전보다 일정이 대폭 축소된 39일간의 여정인데다 방역 문제로 사상 처음 월요일 휴관도 적용하고 있어 실제적인 전시관람 일정은 더 짧다 올해는 단체관람이 사라지고, 행사 분위기를 돋우던 다양한 이벤트들도 거의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전시에 집중하며 차분히 관람하는 분위기다. 광주비엔날레 본 전시관 관람객은 하루 평균 1700명으로 28일까지 4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외부 전시관까지 합치면 모두 5만6000여명이 관람했다. 행사가 마무리되기 전 전시장을 찾아 현대미술의 향연에 빠져보자. ‘떠오르는 .. 2021. 4. 30. 박정희기념재단, 비엔날레 전시중단 요구 논란 이상호 ‘일제를 빛낸 사람들’ “박정희 폄하 악의적 선전물” 재단 “전시 중단 없다”…예술인들 “예술탄압 중단하라” 성명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광주비엔날레 출품작의 전시 중단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광주비엔날레 등에 따르면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최근 광주비엔날레에 전시중인 이상호의 ‘일제를 빛낸 사람들’(417×245㎝)이 ‘악의적 정치 선전물’이라며 전시 중단을 요구하는 우편물을 발송했다. 이 작품은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인물과 대통령직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회의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수록자 등 92명을 포승줄에 묶인 모습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모습도 포함돼 있다. 이 작가는 군사정권 시절인 1987년 걸개그림 ‘백두의 산자락 아래 밝아오는 새날이.. 2021. 4. 21.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현대미술의 축제’ 주제전부터 5·18 40주년 ‘메이투데이’·GB 커미션 등 5월9일까지…40여개국 69작가 참여 ‘큐피커’ 음성안내 지난 1일 개막한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뚫고 조심스런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올해는 예년 행사보다 전시 일정이 대폭 축소되면서 오는 5월 9일까지 39일간 관람객을 만난다. 이번 비엔날레는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 주제전을 비롯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 ‘메이투데이’, GB 커미션,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 관련 전시가 함께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광주극장 등 광주 시내 곳곳에서 진행중이다. 행사가 끝나기 전 .. 2021. 4. 20.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을 찾아서] 삶과 죽음…치유를 이야기하다 국립광주박물관·광주극장·광주문화재단·ACC 유물과 인간 관계 조명 영상 눈길 타렉 아투이 ‘엘레멘탈 세트’ 전시 파빌리온 프로젝트 진행 국립광주박물관은 올해 처음으로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오는 5월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전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의 전시장인 박물관에서는 ‘사방천지, 온전히 죽지 못한 존재들’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11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중이다. 박물관 로비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크리산네 스타타코스의 설치 작품 ‘다키니 거울’이다. 신체, 언어, 정신을 뜻하는 세 개의 거울 주변으로 다양한 색감의 장미 꽃잎들이 흩어져 있는데 이는 불교의 상징 ‘만다라’를 뜻한다. 이 꽃잎은 전시 기간 동안 부서지고, 해체되면서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게 된다. .. 2021. 4. 1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