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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30

특별한 영화들 유혹…설날엔 광주극장으로 ‘해시태그 시그네’ ‘가가린’등 다채 감독과의 만남…해외포스터 증정도 다가오는 설날, 가족들과 광주극장에서 영화 한편 관람해보는 건 어떨까. 광주극장이 설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영화와 감독과의 만남 등을 준비했다. 먼저 15일에는 알약 하나로 세상과 남자친구의 관심을 독차지하려 한 어설픈 관종 ‘시그네’의 언로맨틱 코매디 ‘해시태그 시그네’가 상영된다. 카페 바리스타로 살아가던 시그네의 남자친구 토마스는 행위 예술가로 매거진 표지를 장식한다. 토마스가 점점 유명해지자 소외감을 느낀 시그네는 인터넷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알약으로 남자친구의 사랑과 세간의 관심까지 독차지하려 한다. SNS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거리낌 없고 스스로를 관종이라고 부르길 주저하지 않는 주인공 시그네를 만나볼 수 있다. 또 19일에.. 2023. 1. 14.
‘20세기 소설 영화 독본’ 내년 상반기 프로그램 공개 책 읽고 영화보고…첫 작품 ‘제인에어’ 광주극장 영화의 집 격주 수요일 원작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고 토론하는 광주의 인문학 모임 ‘20세기 소설 영화 독본’이 2023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내년으로 15주년을 맞이하는 ‘20세기 소설 영화 득본’은 현재 동구 인문학당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조대영이 2008년 12월 김형중 문학평론가와 함께 문학 강의를 진행하면서 처음 만들어졌다. 이들은 당시 ‘그리스인 조르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후 격주 수요일마다 모임을 가지며 소설과 영화를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현재까지 공유한 소설과 영화는 300여편에 달한다. 1월부터 6월까지 계획된 20세기 소설 영화 독본의 상반기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책과 영화로 구성돼 있다. .. 2022. 12. 28.
웃음·눈물·감동 …광주극장에 있다 24일~12월 1일까지 프랑스영화 주간 기념 영화 등 7편 상영 광주 출신 시각장애인 다큐 ‘영화감독 노동주’ 25일 관객과 대화 광주극장이 연말 다채로운 상영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광주극장은 24일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프랑스영화 주간과 광주퀴어문화주간 등을 기념하는 영화 7편을 선보인다. 먼저 24일에는 영화 ‘창밖은 겨울’을 선보인다.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와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가 만나 사랑을 싹 틔우는 내용으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의 한선화와 제 40회 영화평론가협회 신인남우상 주인공 곽민규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25일에는 광주출신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노동주의 이야기를 다룬 임찬익 감독의 ‘영화감독 노동주’를 상영한다. 노 감독은 고등학.. 2022. 11. 22.
다큐·로코·여행…풍성한 ‘광주극장’ 장기수 이야기 다룬 ‘2차 송환’ 퀴어 로맨스 ‘아나이스 인 러브’ 연예인 덕질 이야기 ‘성덕’ 자매 여행기 ‘지금 이대로가…’ 등 가을의 초입, 광주극장이 다채로운 상영작으로 10월의 막을 연다. 평균나이 90세 이상, 살아있는 이들은 10명 남짓…. 한국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존재로 알려진 비전향 장기수를 다룬 영화 ‘2차 송환’이 오는 6일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2차 송환’은 북한으로의 전향을 위해 2차 송환 운동을 전개하는 장기수들의 고통과 회환, 인간미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비전향 장기수는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사상을 포기하지 않고 북한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이들을 말한다. 지난 2000년 9월 2일, 비전향 장기수 63명이 1차로 북한에 송환됐다. 하지만 당시 46명의 장기수는 여러 이유로 ..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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