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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30

광주극장 ‘개관 88주년 광주극장 영화제’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손간판 현판식부터 GV 등 다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광주극장’이 개관 88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영화제가 열려 화제다. 광주극장과 광주시네마테크는 ‘개관 88주년 광주극장 영화제’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20일 오후 7에는 20명 시민이 두 달여 간 작업한 손간판 공개, 극장 건물 게시대에 올리는 상판식이 개막행사를 장식한다. 시민들이 그린 그림을 외벽에 장식해 ‘시민의 극장’이라는 광주극장의 의미를 환기하는 의도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오후 7시 30분) 영화제 개막작 ‘어른 김장하’가 상영된다. 진짜 어른의 모습을 찾아가는 지역언론 기자의 휴먼 다큐멘터리를 담았다. 상영 후 김현지 감독 등을 초청해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 10. 18.
광주극장 영화 상영회 ‘음악으로 통한다!’ 시릴 말메달 해게·치헤틸 물레리드 초청공연…상영작도 다채 콘서트를 감상한 뒤 음악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 광주극장은 음악콘서트 및 영화 상영회 ‘음악으로 통한다!’를 오는 21일 오후 5시 광주극장에서 선보인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북유럽 재즈, 노르웨이 자연을 음악에 투영하는 재즈듀오 ‘시릴 말메달 해게’와 ‘치헤틸 물레리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 진행 후 음악다큐멘터리 ‘서칭 포 슈가맨’도 상영한다는 계획. 2019년 몰데 재즈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 시릴 말메달 해게는 앨범 ‘Slowly, Slowly’로 노르웨이의 ‘스펠만푸리센’상 후보에 올랐다. 2018년에는 광주, 서울, 대구 등지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했다. .. 2023. 10. 15.
프랑스 코미디 거장 자크 타티의 작품을 만나다 광주극장·시네마테크, 13~31일 ‘회고전’…‘축제일’ 등 10편 20세기 초 “시대를 앞섰기에 고통받은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은 거장 자크 타티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광주극장과 광주시네마테크는 프랑스 코미디와 무성영화의 한 축을 담당한 ‘자크 타티 회고전’을 13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자크 타티의 주요작품들을 상영하는 이번 회고전에는 6편의 장편 ‘축제일(1949)’, ‘윌로씨의 휴가(1953)’, ‘나의 아저씨(1958)’, ‘플레이 타임(1967)’, ‘트래픽(1971)’, ‘퍼레이드(1974)’와 4편의 단편이 오를 예정이다.(작품별 상영 시간은 광주극장 주간 시간표 참조) 이번 회고전은 중절모에 파이프를 쓴 신사 ‘윌로’가 처음 등장한 ‘윌로씨의 휴가’, 많은 자원을 투자.. 2023. 7. 12.
“지구 생각하는 장꾼들의 소박한 장터 구경 오세요” 소농들의 특별장터 기획 대표 장꾼 ‘맑똥 토종쌀롱’ 김영대씨 매월 둘째 토요일 ‘지구농장터’…토종 곡물·비건 음식·수공예품 제로웨이스트·생태농업 등 실천…충장로 5가 상설매장 곧 오픈 유기농 수제 딸기잼과 우유, 토종 곡물, 반려동물 비누, 파지로 만든 문구, 그리고 영화와 책. 10일 광주극장 영화의 집과 영화의 골목에서 열린 소박한 장터에서 만난 품목들이다. 지난 4월부터 매달 한 차례(두번째 주 토요일)씩 열리고 있는 ‘지구농장터@광주극장’ 행사장(충장로 46번길 8)에 들른 사람들은 토종쌀과 대나무 칫솔 등을 구입하고 비건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구농장터’는 지구를 생각하는 소박한 마음을 담은 이들이 꾸려가는 작은 장터다. 행사에는 달팽이 자연텃밭, 단순한 것들을 기리는 노래, ..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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