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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기자

광주극장 ‘개관 88주년 광주극장 영화제’ 20일부터

by 광주일보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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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까지, 손간판 현판식부터 GV 등 다채

2021년 광주극장에서 손간판 제작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 <광주일보 DB>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광주극장’이 개관 88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영화제가 열려 화제다.

광주극장과 광주시네마테크는 ‘개관 88주년 광주극장 영화제’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20일 오후 7에는 20명 시민이 두 달여 간 작업한 손간판 공개, 극장 건물 게시대에 올리는 상판식이 개막행사를 장식한다. 시민들이 그린 그림을 외벽에 장식해 ‘시민의 극장’이라는 광주극장의 의미를 환기하는 의도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오후 7시 30분) 영화제 개막작 ‘어른 김장하’가 상영된다. 진짜 어른의 모습을 찾아가는 지역언론 기자의 휴먼 다큐멘터리를 담았다. 상영 후 김현지 감독 등을 초청해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1950년대 프랑스에서 일어난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 ‘누벨바그’를 주도한 감독들의 작품도 스크린에 오른다. 로베르 브레송이 연출한 ‘사형수 탈옥하다’, 앙리-조르주 클루조의 ‘피카소의 비밀’ 등은 전통에 혁신을 가미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또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장 뤽 고다르의 역작 ‘국외자들’, ‘중국 여인’도 볼 수 있다.

프랑스 70년대 영화 으스타슈의 ‘엄마와 창녀’, 피알라의 ‘반 고흐’도 문제작. 실험적 시도를 계승하는 자크 리베트의 ‘누드모델’를 비롯해 클로드 샤브롤의 미스터리 스릴러 ‘지옥’, ‘사기’, ‘악의 꽃’ 등 90년대 중후반과 밀레니얼 작품들도 상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개봉한 이정홍 감독의 ‘괴인’, 왕민철 ‘생츄어리’도 스크린에 오른다. ‘레슬리에게’는 정식 개봉 전 미리 볼 수 있으며,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를 GV와 함께 마련한다.

관람료 성인 1만 원, 청소년 9000 원. 자세한 내용은 광주극장 홈페이지 참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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