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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기자

‘굿모닝! 양림’·‘남도달밤야시장’…광주·전남 지역 명소로 오세요

by 광주일보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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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로컬100’에 9개 선정

지난 시즌2 ‘남도달밤야시장’에서 팝페라 공연을 선보이는 테너 송태왕. <광주일보 자료>

광주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부터 ‘남도달밤야시장’, ‘추억의 충장축제’, ‘별밤미술관’,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최근 지역의 명소와 문화가치를 알리기 위해 선정한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광주·전남지역 명소, 문화콘텐츠 행사 등 총 9개가 선정됐다.

‘로컬 100’은 지난 3월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 일환으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문화공간’ 부문에는 광주 광산구 별밤미술관이 뽑혔다. 별밤미술관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야간특화 상설전시, 도심지 공원 5개소에 야외전시공간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에서는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나주 천연염색박물관이 포함됐다.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에는 지난 9일 막을 내린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버스킹 월드컵이 이름을 올렸다. 20일 공식 개막 예정인 인문학축제 ‘광주 남구 굿모닝! 양림’도 선정됐다. 양림미술관, 우일선교사사택 등 다양한 지역문화자원과의 연계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역문화 상품·브랜드’ 부문에는 광주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미디어파사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광주의 다양한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 동구 남도달밤야시장은 ‘문화마을 거리·상권’ 부문에서 인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시즌 3을 개막한 야시장은 차별화된 공포 콘텐츠 ‘귀장’, 체험형 콘텐츠 ‘오겜월드’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역문화유산’ 분야에는 신안 퍼플섬이 이름을 올렸다. 2021년 신안군은 컬러마케팅을 기치로 내걸고 보라색 섬을 조성했으며, 이후 유엔세계관광기구로부터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되는 등 명소로 부상했다.

또 담양 3대 명품숲인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관방제림도 차별화된 대나무 테마숲과 시가문화촌 조성으로 ‘지역문화유산’에 선정됐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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