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연55 아시아의 전쟁과 치유, 성찰을 묻다 ‘전쟁후에’ ACC·덴마크 오딘극단 제작 21일부터 유럽 4개국 무대에 아시아 문화자원을 토대로 제작한 작품 ‘전쟁후에’(AFTER WAR)는 아시아의 전쟁과 치유, 성찰을 묻는 작품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덴마크 오딘극단이 2019년부터 3년간 제작했으며 전쟁의 참상과 이후의 과정을 그렸다. 특히 전쟁은 무엇이며 누가 시작했는지,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정의가 실현될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묻는다. ‘전쟁후에’가 폴란드를 비롯해 유럽 4개국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ACC재단은 오는 21일 덴마크 오딘극장을 시작으로 독일 스튜디오 7(24일), 스웨덴 웅도멘스하우스(26일), 폴란드 람파 쿨투라(28일)에서 선보인다. 작품은 죽은 원혼들 사이에서 자신이 전쟁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답.. 2023. 2. 20. 피아노 선율과 함께 만나는 ‘요나스 메카스+백남준’ 리투아니아 출신 ‘주보바스 듀오’ 공연…18일 광주시립미술관 리투아니아 출신 요나스 메카스 탄생 100주년 기념전 ‘요나스 메카스+백남준: 나의 친애하는 친구들’과 (2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연계한 피아노 콘서트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18일 오후 3시 본관 로비에서 콘서트 ‘울려 퍼지는 바다의 색 : 드뷔시와 츄를료니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이 리투아니아 재건 105주년을 기념, 서울 명동성당에서 20일 개최하는 연주회에 앞서 광주에서 먼저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드뷔시와 츄를료니스가 작곡한 교향곡을 결합해 네 손으로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다. 드뷔시는 1905년 ‘라 메르(La Mer·바다)’를 작곡, 피아노 네 손 연주가 가능하도록 편곡했다. 리투.. 2023. 2. 15. 아시아 콘텐츠 창제작·시민과 소통하는 축제 ‘역점’ ACC ‘2023 업무계획’…4대 전략 목표·12개 중점과제 발표 ‘디지털로 본 자연’·‘가이아의 도시’·‘ACT 페스티벌’ 등 아시아 문화자원 연구·수집…‘예술커뮤니티’ 확대 개편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자연과 휴머니즘’, ‘가이아의 도시’, ‘ACT 페스티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올해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적 역량 강화의 해로 삼고 본격적인 채비에 나선다. ACC는 창제작 기반 체계화 등 4대 전략 목표와 12대 중점과제를 담은 ‘2023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ACC는 아시아 연구 및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 기반 체계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눈에 띄는 전시는 인문주의와 자연주의를 주제로 한 참여형 전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자연과 휴머니즘’(4월~9.. 2023. 2. 14. 클래식부터 국악까지 ‘ACC 브런치 콘서트’ 2월 22일, 이택주 지휘·김용배 해설 첫 무대 ‘새해를 시작하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윤한의 살롱 드 첼로’, ‘남상일과 놀다歌 Show’, ‘조은아의 도란도란 콘서트’, ‘오페라가 들리는 48시간 여행’….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져 온 ‘ACC 브런치 콘서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공연이다. 클래식을 비롯해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ACC 브런치 콘서트 연간 일정이 공개됐다. 콘서트는 오는 2월 22일부터 12월까지(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ACC 예술극장 2에서 진행된다. 첫 공연(2월 22일)은 지휘자 이택주가 이끄는 KT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해설로 꾸며진 ‘새해를 시작하는 클래식’으로 막을 올린다. 바이올리니.. 2023. 1. 2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