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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피아노 선율과 함께 만나는 ‘요나스 메카스+백남준’

by 광주일보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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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출신 ‘주보바스 듀오’ 공연…18일 광주시립미술관

피아니스트 소나타 주보비엔네(왼쪽)와 로카스 주보바스 부부.

리투아니아 출신 요나스 메카스 탄생 100주년 기념전 ‘요나스 메카스+백남준: 나의 친애하는 친구들’과 (2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연계한 피아노 콘서트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18일 오후 3시 본관 로비에서 콘서트 ‘울려 퍼지는 바다의 색 : 드뷔시와 츄를료니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이 리투아니아 재건 105주년을 기념, 서울 명동성당에서 20일 개최하는 연주회에 앞서 광주에서 먼저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드뷔시와 츄를료니스가 작곡한 교향곡을 결합해 네 손으로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다. 드뷔시는 1905년 ‘라 메르(La Mer·바다)’를 작곡, 피아노 네 손 연주가 가능하도록 편곡했다.

오는 2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요나스 메카스+백남준:나의 친애하는 친구들’전 모습.

리투아니아 출신 작곡가 츄를료니스는 1907년 교향시 ‘바다’를 완성했다. 리투아니아는 1990년까지 소련의 점령 하에 있던 탓에 츄를료니스는 국제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었다. 이번에 연주되는 ‘바다’는 지금까지 악보 형태로만 남아있다 이번 연주를위해 복원·편곡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 클래식 작곡가 이철우(데이비드)의 피아노 연주곡 ‘내 삶과 영혼의 아름다운 세상 No. 2 소리 2014’도 함께 들려준다.

연주자는 소나타 주보비엔네와 로카스 주보바스 부부로 구성된 리투아니아 피아니스트 그룹 ‘주보바스 듀오’다.

특히 로카스 주보바스(리투아니아 음악아카데미 교수)는 츄를료니스의 증손자로 츄를료니스의 피아노 작품들을 녹음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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