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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연55

AI는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ACC, 9월 3~5일 연극 ‘지정’ 공연 몇 년 전 단편으로 세계적인 영화제에 진출해 능력을 인정받은 영화과 4학년 제니. 그녀는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다. 제니는 AGI(범용인공지능) 정신과의사와의 상담에도 병세가 호전되지 않자 ‘지정’에 관심을 둔다. 지정은 개인이 차단하고 싶은 심리적 장애요인을 지정하면 그 심리적 장애요인이 조절되는 정신 상담 기술이다. 과연 AI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인지신경을 통제할 수 있을까? 인간 정신과 첨단 기술과의 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연극이 무대에 올려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과 아시아문화원(ACI·원장 이기표)는 연극 ‘지정 Self-Designation’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 2021. 8. 10.
문화전당 ‘두 개의 눈’ 여우락(樂) 페스티벌 개막작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판소리 미디어극 ‘두 개의 눈’이 국립극장 ‘2021 여우락(樂) 페스티벌’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 음악극 ‘두 개의 눈’이 국립극단이 주최하는 ‘2021 여우락(樂) 페스티벌’개막 작품으로 뽑혀 오는 7월 2일과 3일 국립극단 달오름 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작품이 국립극장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개의 눈’은 전통 판소리극 ‘심청가’를 현대적 영상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효녀 심청이 아닌 눈 먼 홀아비 심학규를 중심에 두고 ‘눈먼 자’와 ‘눈뜬 자’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판소리에 양악기를 더하고, 전통에 전자음악을 가미했다. 극에는 조명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이색적인 요소를 .. 2021. 6. 17.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에 빠지다 ‘피아노 페스티벌’ 전남대 음악학과, 16일~4월2일 32명 연주자, 32곡 전곡 연주 ‘비창, 월광, 열정…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全曲) 여행.’ 2020년은 ‘악성(樂聖 )루트비히 판 베토벤 (1770∼1827)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였다. 세계 곳곳에서는 수많은 공연과 음반 발매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했지만 코로나 19로 취소·축소돼 아쉬움을 줬다.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역시 지난해 4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했지만 코로나 19를 피하지 못해 수차례 연기를 거듭, 해를 넘기고 말았다. 전남대학교 ‘피아노 페스티벌-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가 클래식 팬들을 찾아온다. 신수경 교수를 비롯해 32명의 연주자가 베토벤 소나타 32곡 전곡을 모.. 2021. 3. 13.
ACC 전시·공연·영화제 ‘시민속으로’ 아문화전당 개관 5주년 행사 다채 20~22일 디지털화 연극 ‘비비런’ 25일 ACC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 24~29일 시네마테크 온라인영화제 어린이 가족문화축제 ‘하우펀’도 오는 25일로 개관 5주년을 맞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이 융복합 전시, 공연, 영화제, 워크숍, 학술토론회, 교육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CC는 올해는 창제작 전시, 참여형 가상현실(VR) 공연 등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관객과 즉각 소통하는 디지털화 된 미래형 연극 ‘비비런’(20~22일)을 선보인다. ‘고성오광대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을 현대화한 희곡에 전통 춤사위와 가상체험(VR) 기..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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