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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23

연휴 광주·전남 잇단 대형 교통사고 ‘참변’ 담양서 승용차 빗길 미끄러져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모자 등 3명 사망 광주서 신호위반 택시 횡단보도 덮쳐 3명 숨져…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한글날 연휴 광주·전남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마주오던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해 연휴에 친정에 가던 어머니와 아들이 숨지고, 보행자들이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여 사망했다. 9일 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담양군 대전면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경차와 정면 충돌했다. 승용차는 중앙선을 넘어 2차로를 달리던 경차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이후 뒤따르던 차량 2대까지 연쇄적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와 경차 운전자 30대 여성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B씨의.. 2023. 10. 10.
여수 ‘죽음의 게임’ 배후자 구속기소 차량내에서 상대방이 죽을때 까지 서로 폭행하게 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한 배후자가 구속기소됐다. 광주지검 순청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피해자 2명을 차량 내에서 생활하면서 서로 때리거나 가혹행위를 하게 한 A씨에 대해 살인 및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피해자들을 한달 가까이 차량내에서 숙식하도록 하면서 잠을 못 자게 하고 철근 등으로 피해자들을 때리며 얼차려 등 가혹행위를 하고 지난 7월 29일 오전 11시 40분께 피해자 1명을 여수시의 자동차 전용 쉼터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하고 다른 피해자에 대해 상해를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피해자 및 유족에게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 조치를 하였고(유족구조금, 장례비, 치료비 등),.. 2023. 9. 14.
“광주 서구의원 2억 상당 금품수수 의혹” 고소 “철거업체로부터 받아”…수사 현직 광주시 서구의원이 지역 철거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서구의회 A 의원을 사기 등 혐의로 고소하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증거물을 수집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고소장에는 A 의원이 지난 2021~2022년 광주의 한 건축물 철거 전문업체 대표 B씨로부터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 B씨는 A 의원이 “민원 해결이나 공사 수주를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A씨와 부산지역에 여행을 함께 가 골프용품 700만원, 백화점 명품 800만원 등 비.. 2023. 6. 28.
성추행·음주운전에 절도까지…기강 풀린 광주경찰 유흥주점서 손님 신체 만지고 관리 부실에 집단 도주극 초래도 올들어 파면 등 징계 6건…기강 바로잡을 강도 높은 조치 필요 광주지역 경찰관들이 최근 잇따라 범죄를 저질러 물의를 일으키면서 경찰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유흥주점에서 다른 여성 손님을 성추행하고 남의 차량을 절도하는가 하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적발되고 기껏 잡은 용의자들을 관리 부실로 무더기로 놓치는 등 경찰관들의 비위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일선 경찰관들의 업무 기강을 바로잡을 강도 높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서부경찰은 지난 13일 광주광산경찰의 한 지구대 소속 A경감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월께 광주시 광산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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