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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23

“금품 전달 기록한 휴대전화, 아직 증거 제출 안 했다” 사건 브로커에 수사 무마 청탁자 휴대전화, 결정적 증거 되나 사건 브로커 재판서 증언…“필요하다면 휴대전화 복원해 제출할 것” 날짜·금액 확인 땐 자금 용처 파악될 듯…창호업체, 관급비리 의혹도 ‘사건 브로커’ 재판에서 핵심 증인이 휴대전화에 ‘장부’가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검찰 수사로 수사무마·인사청탁·관급 자재 납품 비리가 복마전(伏魔殿) 양상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핵심 증거가될 뇌물 장부의 존재가 드러난 셈이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용신) 심리로 지난 5일 열린 사건브로커 A(62)씨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수사무마 청탁자 B(44)씨의 동생 C(42)씨는 “휴대전화에 사건 브로커에게 전달한 금품에 대한 기록이 정리되어 있지만 수사기관에 제출하지 않았다”.. 2023. 12. 7.
“가족이 더 무서워”…잇단 가족간 범죄 ‘씁쓸한 자화상’ 부부싸움 끝 6개월 딸 15층서 던진 엄마…“행실 못마땅” 며느리 살해 기도 “반찬에 약 탔나” 사실혼 여성 살인 미수…계모와 상속재산 다툼 벌인 아들 광주·전남서 잇단 가정 불화 범죄로 이어지며 “가정 해체 우려” 목소리 광주·전남에서 가정불화가 극단적 범죄로 이어지고 있어 가정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난, 고용 불안, 치열한 경쟁에서 쌓인 불안과 분노가 가정으로 향하는 극단적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세대뿐 아니라 부부간 소통이 단절되면서 결국 가정이 범죄의 현장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4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6개월 된 자신의 아이를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살인)로 친모 A(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 20분께 광.. 2023. 12. 5.
폭발물 탐지·실종자 수색…‘제2의 소백이’들 맹훈련 호남119특수구조대 전국 첫 특수견 합동훈련 현장 경찰견·구조견·철도견 등 6마리 참여 이론 교육·실습 진행 오늘 지진 상황 모의훈련…재난현장 원활한 공동대응 기대 “토르, 홉(앞으로 가)”, “포비, 뛰어.” 23일 오후 화순군에 있는 호남 119특수구조대 본부에서는 대형견 6마리가 구조대원의 호명과 지시에 따라 분주하게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훈련을 하고 있었다. 호남 119특수구조대의 ‘지진 대비 호남권역 특수목적견(이하 특수견) 합동 훈련’이다. 전국 최초로 열린 특수견 합동훈련으로, 광주·전남·전북 등지의 소방, 경찰 등 10개 기관에서 20여명의 핸들러(Handler)와 6마리의 특수견이 참여했다.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당시 실종자 대다수를 발견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2023. 10. 24.
광주 서구 오피스텔서 바닥 타일 ‘와장창’…새벽에 대피 소동 광주시 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복도에 설치된 바닥 타일에 균열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광주시 서구는 23일 새벽 4시께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14·15·17층 복도에서 바닥 타일에 균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입주민 수십명이 새벽에 깨어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시공사 측은 “구조기술사를 대동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 기온차에 의한 타일 들뜸으로 판단됐으며, 건물 구조안전성에는 이상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입주자들은 새벽 5시 40분께 세대 내로 복귀했다. 서구는 시공사와 함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지역화폐 쓸 곳이 없다” 지역민들 불만 폭주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사는 김모(여..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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