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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23

검·경 수사권 조정에 ‘힘 세진’ 경찰 악습·관행 ‘여전’ 광주지방변호사회, 사법경찰 평가 결과 2년여 사건 방치·성인지 부족 2차 가해·변호인 활동 방해 등 경찰관 평균 점수 100점 만점에 76.57점…전국 평균 하회 ‘고소취하 회유, 강압적 질문, 영장 없는 압수, 2년여 사건 방치….’ 경찰이 수사 종결권을 갖게 됐지만 미흡한 수사력, 내로남불식 수사관행, 강압적 태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수사기밀을 유출해 법정에 서기도 하고, 인사청탁용 금품을 건넨 혐의로 경찰관들이 잇따라 검찰에 구속되는 등 스스로 신뢰를 실추하는 행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변호사회)가 18일 공개한 ‘2023년도 사법경찰평가결과’에 따르면 광주변호사회 609명의 변호사중 144명의 평가를 받은 광주·전남 사법경찰관 653명(평가 건수 1038건)의 평.. 2024. 1. 19.
검찰, ‘사건 브로커’ 관련 광주전남 경찰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광주·전남의 경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이날 오전 전직 광주청장을 지낸 A 치안감의 서울 주거지와 현 광주경찰청장 집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2번째 압수수색이다. 또 같은 시간 광주경찰청 일부 집무실과 광주남부경찰서장, 첨단지구대, 장성경찰서장, 보성경찰서장 집무실 등지에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A치안감이 광주경찰청장 재임 시절 사건브로커 성모씨와 관련 인사청탁을 받고 금품수수가 있었는지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올해, 광주는 ‘교통지옥’.. 2024. 1. 11.
광주에서 기초수급자 고독사 잇따라 광주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의 고독사가 잇따라 발생했다. 광주서부경찰과 광주시 서구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께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12층 베란다에서 A(5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외부 침입 흔적 등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방 안 전기 장판 일부가 그을려 있어 숨진 원인과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심혈관계 질병으로 근로능력 없음 판정을 받고 주거·생계·의료 수급비를 지원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구체적인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께.. 2024. 1. 10.
광주·전남 경찰청 소속 7명 총경 승진 경찰청은 8일 광주경찰청 박흥원 감사계장과 전남경찰청 류관송 홍보계장 등 135명을 총경승진 임용예정자로 내정, 발표했다. 광주청에서는 박 감사계장 외에 서현우 교통안전계장, 이범형 정보상황계장이 ‘경찰의 꽃’인 총경 승진 예정자에 포함됐다. 전남청에선 이광재 경무계장, 문영상 강력계장이 주정재 과학수사대장이 승진 예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승진 예정자 135명 중 일반 출신 비율은 30.4%로 전년의 31.9%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여성 경찰관은 지난해보다 2명 증가한 12명(8.9%)이다. 서울청을 제외한 시도청 소속은 총 77명(57.1%), 일선 경찰서 과장의 승진자 수는 전년 대비 5명 많은 27명(20.0%)이다. ◇총경 승진 예정자 명단 ▲ 경남 수사 수사2 조상윤 ▲ 경기남부 형사 강력..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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