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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31

코로나 재확산 조짐 없지만 소규모 유행 이어질 듯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유행이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련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 912명, 전남 904명이 확진됐다. 지난 1일 광주 886명, 전남 995명이 확진된 이후 7일 만에 확진자 수가 각각 세자리 수로 떨어졌다. 광주의 고위험시설 확진 사례는 3명으로 요양병원에서 2명, 정신건강 증진시설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27명이 확진됐다. 전국적으로도 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2만601명 늘어 누적 1756만49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 2022. 5. 10.
광주 학교들 일상으로 돌아간다 정부 방역체계가 대폭 완화되면서 5월부터 광주지역 초·중·고교 학교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본격 추진된다. 코로나19로 닫혔던 학교 운동장, 교내 실내 체육시설도 정부의 방역해제 조치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광주시교육청은 “5월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방역 목적으로 운영하던 학사 체계를 전면 폐지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 전면 등교를 통해 학사운영을 정상화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학교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다. 시교육청은 교육정상화 사전 단계로 오는 30일까지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학습 활동 제한도 풀린다. 교과 및 동아리, 학교스포츠클럽, 봉사·진로활동, 자유학기제 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이 모두 정상 운영된다. 체육관, 특별교실 등을 활용.. 2022. 4. 26.
거리두기 풀린 후 첫 주말…‘사람 구경’ 하러 나왔습니다 무등산·주점가 등 인파로 북적 도심 곳곳 행사…축구·야구장엔 함성 “마스크도 벗었으면” “거리두기가 풀린 김에 ‘사람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북적북적한 인파를 보니 완전히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에요. 그간 어떻게 참고 견뎠는지, 지난 2년이 먼 옛날만 같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주말 광주는 나들이와 모임, 야외 활동에 목말랐던 시민들로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24일 정오무렵 광주시 북구 충효동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30도에 육박하는 땡볕이었지만 200여대는 족히 댈 수 있어보이는 주차장 두곳은 이미 나들이객 차량으로 만석을 이뤘고 도로변까지 차량이 세워져 있었다. 가족과 친구들끼리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따가운 햇살에 양산을 들고도 밝은 표정이었다. 오랜만의 .. 2022. 4. 25.
코로나, 이젠 개인방역의 시간 국내 오미크론 유행의 진정세가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가 임박한 상황에서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 수도 연이틀 1만명 이하로 떨어지는 등 진정세가 확연해지고 있다. 18일 정부 차원의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면서 위생수칙 지키기를 비롯한 개인 방역의 시간이 도래한 것이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전남 신규 확진자수는 7957명(광주 3561명, 전남 4396명)으로, 전날 9066명을 기록한 이래 이틀 연속 1만명 이하로 줄었다.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8429명을 기록한 지난 10일 이후 나흘 동안 1만명대를 기록하다가 닷새 만인 지난 16일 9000명대로 내려앉은 뒤 다시 7000명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다. 전남의 경우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몇 명을 감염시키는..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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