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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들 일상으로 돌아간다

by 광주일보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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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정부 방역체계가 대폭 완화되면서 5월부터 광주지역 초·중·고교 학교 현장에서도 일상 회복이 본격 추진된다.

코로나19로 닫혔던 학교 운동장, 교내 실내 체육시설도 정부의 방역해제 조치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광주시교육청은 “5월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방역 목적으로 운영하던 학사 체계를 전면 폐지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 전면 등교를 통해 학사운영을 정상화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학교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다.

시교육청은 교육정상화 사전 단계로 오는 30일까지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학습 활동 제한도 풀린다. 교과 및 동아리, 학교스포츠클럽, 봉사·진로활동, 자유학기제 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이 모두 정상 운영된다.

체육관, 특별교실 등을 활용한 이동 수업이 교과별 계획에 따라 자율 운영되고, 방역을 위한 원격수업은 종료된다.

방역체계는 신규 변이 재유행 가능성을 고려, 개인 방역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일시적 관찰실 설치 등은 유지하되, 세부 운영기준은 학교 실정을 고려해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

학급 내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학생이 아닌 고위험 기저질환자와 유증상자 위주로 접촉자를 관리한다. 선제검사는 4월까지 주 1회 실시하고, 5월부터는 종료한다.

시민들이 이용했던 학교시설도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학교 운동장 등 실외 체육시설은 방역당국의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발표 후 학교별로 개방하고, 실내 체육시설 또한 방역당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정상화 조치도 시행한다.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460억원을 투자해 52개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구성된 ‘교육회복지원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광주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으면서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과 교육공백을 메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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