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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31

광주 1.5단계 격상…무엇이 바뀌나 광주시가 지역 최대 병원인 전남대병원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키로 하면서 시민 불편과 자영업자의 영업 타격이 우려된다.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할 경우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은 4㎡당 이용 인원이 1명으로 제한되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되기 때문에 결혼 축하객과 조문객조차 마음 놓고 받을 수 없다. 클럽 등 유흥시설(5종)에서의 춤추기가 금지되고, 학원·식당·카페도 면적 당 인원이 제한되거나 한 칸 띄워 앉기를 해야 해 영업 타격이 불가피하다. 미사 등 종교 행사 시 인원 제한과 함께 식사도 금지된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총 5단계로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로 구성된다. 광.. 2020. 11. 17.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한 달…광주 소비 소폭 회복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 한 달을 맞아 광주 소비가 소폭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10월12일~11월12일 한 달 동안 광주지역 4개 롯데마트의 매출은 1년 전보다 6.3% 증가했다. 지난 달 12일 코로나19 방역대응단계는 2단계에서 1단계로 한 단계 내려갔다. 같은 기간 광주지역 롯데아울렛 두 곳은 매출은 5.7% 증가했고,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0.9% 올랐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웃렛 매출 증가율은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전년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말이다. 백화점 매출 증가율을 상품군별로 보면 리빙(생활용품)이 27.8%로 가장 높았고, 해외브랜드 15.4%, 레저·스포츠 8.3%가 뒤를 이었다. 가을 혼수·이사철에 따라 생활.. 2020. 11. 16.
'거리두기 좋은 곳' 고흥분청박물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과 우울감을 해소할 가을 나들이 장소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고흥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 주말 1200여명이 박물관을 방문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요지에 건립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팔영산 등 고흥 6대 명산 중 하나인 운암산 아래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운암산의 절경, 분청문화공원 내 만개한 10월의 국화가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분청문화공원에는 산책로, 분청사기와 설화 조형물, 관람객 쉼터, 피크닉테이블, 작은동물원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10만㎡ 달하는 넓은 면적은 자연스럽게 다른 관람객과의 거리두기를 가능하게 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하루 2차례 분청문화공원.. 2020. 10. 30.
거리두기 완화 일주일만에 느슨해진 방역의식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치 일주일만에 광주시민의 방역의식이 흔들리고 있다. 동구 충장로 등 밀집 장소에서도 마스크를 미착용한 시민들이 눈에 띄었고, 편의점 등 일부 가게에선 마스크 미착용 손님과 마찰을 빚는 사례도 발생했다. 광주시 등 방역당국에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조만간 2단계로 회귀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18일 광주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광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서구 풍암동에 거주하는 A씨는 50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앞서 지난 17일 인도에서 입국한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500번 환자로 분류됐다. 현재 광주 확진..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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