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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45

‘광주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여야 정쟁으로 확산 보훈부장관 조성 철회 요구·행안부까지 나서…국힘은 ‘간첩’ 발언까지 강 시장·민주당 “밀양 김원봉·통영 윤이상 공원 두고 왜 광주만 공격하나” 광주시가 48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정율성 역사공원’에 대한 논란이 정치권의 여야 정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광주시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광주시에 대한 감사도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4일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보수단체와 보수정당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번 논란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이 지난 22일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식적으로 공원 조성 철회를 요구하며 정치권의 정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 장관은 SNS를 통해 “정율성은 1939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곡인 ‘팔로군 .. 2023. 8. 25.
보훈장관의 이념 프레임?…정율성 공원 철회 요구 ‘논란’ ‘공산군 응원대장’ SNS 글에 지역사회 “도 넘은 흑백 논리” 반발 비밀항일운동에 뛰어난 음악적 업적…수많은 중국관광객 광주 찾아 한중 교류 매개 역할…강기정 시장 “적대 정치 그만…조성사업 계속”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주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공개 촉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율성(1914~1976) 선생이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곡을 작곡한 ‘공산군 응원대장’인 만큼 세금을 들여 기념공원을 조성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박 장관의 주장이다. 하지만 지역 사회에서는 박 장관이 항일운동에 매진했던 정 선생의 업적을 낡은 이념적 프레임으로 재단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항일 운동 기록이 있는 인물이라도 북한과 접점이 있으면 기려서는 안 된다는 시대착오적인 ‘흑백 논리’.. 2023. 8. 23.
광주시, 인공지능·미래차 양날개로 미래산업 전환 ‘속도’ 반도체·광융합·에너지·메디헬스케어 등 9대 대표산업 육성 AI 집적단지 2단계 실행·미래차국가산단 조성 기간 단축 집중 민선 8기 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미래자동차 산업을 양 날개로, 미래 산업 대전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차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으로 산업을 재편하고, 광주와 세계적(글로벌) 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들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미래산업 기회도시를 만들어 2030년이면 생산액 101조원, 고용인원 11만명, 부가가치 33조원을 달성하는 ‘광주 (9대)대표산업 2030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9대 대표산업은 반도체와 데이터산업 등 ‘2대 도전산업’과 광융합.. 2023. 6. 22.
역대 광주시장들 ‘광주 발전’ 지혜 모았다 고재유·박광태·강운태·이용섭 전 시장들 참석 다양한 의견 제시 역대 민선 광주시장들이 모여 광주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취임 1년을 앞두고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역대 민선 시장을 초청해 시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선 2기 고재유 시장과 3∼4기 박광태 시장, 5기 강운태 시장, 7기 이용섭 시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시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민선 7기 초반인 2018년 9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전직 시장들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군 공항 이전 사업 등 민선 8기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시장들이 광주발전의 길을 닦고 개척해준 것을 토대로 ..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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